• [잡담/일상] 이국종교수님 글을보고 궁금한게 생겻는데요2018.10.03 PM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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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돈이 많은 일반인이

 

업체?하나 설립햇는데

 

 

각 지역에

 

이걸 뭐..의료헬기라던지 병원.등등

 

각종 재난센터같은걸 설립해서 

 

핫라인 ?비상전화? (119에 전화하면 가까운센터로 전화가는것처럼)

 

개설도되고 그럴수잇는건가여

 

 

돈만 있으면 해결할수잇는건가영

 

댓글 : 13 개
돈 있으면 안되는거 없죠
그렇겟죵..
  • Jiha
  • 2018/10/03 PM 03:00
돈이 겁나게 많고 또 겁나게 많이 벌면 가능하것져
의사 월급관련해서 법률 문제없으면 돈으로 찍어 누를수있을꺼같네요.
의사 인력이 가장문제일땐데. 월급을 엄청나게 줘버리면 오지말라고해도 올테니.
가장 큰문제는 거이 적자[진료비가 제한적임]로 알고있습니다. 국가에서 지원해줘야할꺼에요.
호우.... 그렇군여..
예시 : 삼성병원
그걸 유지할 수 있는 재력을 가진 사람이 한국에 몇 안될걸요
수익성이 없는 거라서....
사실 국내에서 영리병원의 설립은 좀 힘듭니다.

일단 의료법 내에서 의료기관의 설립 허가를 가진건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 한정이고요.

저거 비슷하게 권역의료센터가 각 지역별 대학병원별로 묶여있긴 한데 병원 설비는 어느 정도 갖춰져있습니다.

문제는 운송수단이죠.

이런 시스템 자체는 군 의료가 잘 갖춰져있습니다. 전방에 배치된 군병원이라던가 근거리 내 존재하는 사단 또는 군단 내 의무대라던가...

물론 이건 케이스가 좀 다르긴 한데 시스템이 잘 되면 뭐합니까...그걸 쓰는 인간들이 거진 뿅뿅들이고 제대로 된 인력보충도 되지 않고 운송수단이라고 내놓는 헬기는 그냥 결함덩어리고 야전앰뷸ㅋㅋㅋㅋㅋㅋ

병사시절때 저거 타고가다가 등짝이랑 경추 나가는줄알았습니다.

외부도 다 비슷합니다. 다만 여긴 진짜 수단의 문제지 기술/법적 문제는 아닙니다.
으어어어 엄청 복잡하군여...;;;
글에 적힌걸할 재력이면 한국에는 재벌들 밖에 없어요 ;;;

개인이 하기는 거의 불가능하죠 ;그리고 위에분 말대로 한국에는 영리병원 허가 안남 ;;;

할려는 사람이 없겠죠 영리병원 추진할려고하는 삼성빼고는 ;;;

헬기 한번 뜨면 500만원인데 ...그걸 개인이 유지비 낼수 있을리가...
그런건 설립보다 유지가 더 어려울겁니다
그정도면 매년 수천억 이상씩 돈이 들어가야 할텐데
애초에 유지도 어렵지만 수익이 나와서 메꿀 건덕지가 없는 형태라
국가적 지원이나 지속적인 기부금이 있거나 해야 가능하겠죠
솔직히 이건 선진형태의 서비스인거고 그래서 가성비가 처참하죠
아마 가능하다고 해도 훨씬 효율적인 형태의 의료서비스를 개선하는쪽이 더 손이 들릴거 같네요
  • Kim0
  • 2018/10/11 PM 01:36
관련 다큐에서 알게 된 사실인데, 부산의 권역중증외상센터의 적자가 80억이라고 합니다.

설립비용도 많이 들겠지만 그 이후에도 계속 매년 80억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다 아는 부자겠지요. 그리고, 만일 그 부자분이 어떤 사정으로 유지비 충당을 못하게 되어서 문을 닫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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