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일상] 하..천일염 쓰지말고 버리라니까..ㅠㅠ2018.11.24 PM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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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저희 어머니 친구분이 보내준 신안 천일염 글을 쓴적이 있습니다.

 

양이 많으니 그냥 쓰지말고 간수해서 씁시다 하고 

(엄니 친구분이 간수됫다고 햇지만 밑에 대놓은 대야에 물이 뚝뚝 -ㅅ-..간수는 개뿔 신안 이미지도않좋은데 

저도 천일염노예 사건이랑 성폭행 사건을 대대적으로 묻으려는거등등으로 그냥 정제염 먹었었는데 아주 기름을 붓네요)

 

 

암튼 대야랑 거름판때기 걸처서 해놧는데

오늘 김장할때, 어제 뭐 무생채 하실때 천일염 넣는걸 봤습니다..

 

진짜...무생채맛이..완전 변햇어요 짠맛보단 더 쓰고 뭔가 끝맛이 씁쓸한 맛이납니다.

++저희집이 생체 원래 좀 달달하게? 먹는편인데 그맛이 안나여.. 짜고쓴? 

 

맛대가리가 없어짐... 드셔보시라고 하니 "조금 쓰네" 하시곤 다시 냉장고에 넣으신거

그냥 다 버렷어요 (조금 큰 락앤락 반찬통에잇던건데 그냥 다 버렷습니다)

 

근데 이번에 김장하는데 바가지 들고 나가시길레..보니까 그냥 냅다 부어버리심...........

 

김치 망햇어요..

 

몇 포기는 급하게 건저서 물에 씻어버렸는데 하..................

 

 

그지같네... 소금은 포대째로 못버리니 그냥 물에 녹여버려야할까요

어케 버려야할까여

 

 

댓글 : 8 개
간수 3년뺀거는 괜찮던데 그냥 욕조에 부어버리고 뜨거운물로 녹여버리시는게...
욕조가 엄습니다..
3년은 고사하고 하루빼고 뺏다고하는거같아요.
무생채가 그모양인데 김치는...아오..못건진건
어제부터 재워버렷는데 저거 다 씻어서 다시 절일순 없겟나..
간수 1년 이상은 빼야
천일염 개더럽던데...
  • Nata
  • 2018/11/24 PM 04:00
소금쓴맛이면 중국산 섞였을 가능성이있네요
1년 김장 삼고빔....
간수 뺀 소금도 더러워요. 이번 김장때 어머니 도와드리면서 확인해보니 이물질 장난 아닙니다. 절임용 소금물이나 동치미 담글때 보면 장난 아니에요.
중국산 소금쓰면 김장할때 그렇게 되는걸로 알고있는대요..
김장할때 국산쓰는이유가 그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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