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일상] 그냥 거리뷰로 영상 만들러고하는데요

하 이게 참;; 사람들 시선이 너무 어색하고 부담스럽다고할까요 ㅠㅠ

철판 딱 깔고 사람 안나오게 최대한 찍음 된다고하지만, 어디를 찍으면 좋을지 모르겟어요

최근엔 집근처나, 안양천이나 한강쪽을 갔는데 좀더 다양한 거리를 찍고싶네요.

서울쪽에 좀 이쁜길 없을까유... 컨셉은 딱히 정한건아니지만 

출퇴근길의 북적거림을 찍어보고 싶은데 이건 좀 무리겟지요..?

(모자이크는 당연하지만 이건 사람들이 싫어할거같고..)

이런경우는 포커스를 어디다 잡아야할지도 모르겟네요.

(지금은 육교위에서 도로나 한강다리의 도보 있는곳에서 내려가보는 시점으로 찍기도햇는데.. 많이 찍어놔서 더 안찍어도 될거같아요)

카페가서 커피를 찍어보는 시도는 몇번하다 실패..ㅋㅋ (부끄러움에 도저히..ㅋㅋㅋ)

마지막으로 스맛폰을 손으로 찍으니 흔들림도 너무 심해가지고 편집이 원하는데로 안나오네요

깔끔하게 이동하는걸 찍고싶엇는데ㅠㅠ 

(살살 걷고, 최대한 안떨라고해도 나중에 보면 프리미어에서 흔들림보정도 안될만큼 흔들려잇더라구요)

그리고 이전글의 짐벌보다가 가격보고 "흠.." 고민하게되고; 어차피 미러리스,데세랄 꼽는건 아니니까요;

스마트폰용 짐벌 봣는데 또 고민 되고

일상?? 동영상 찍는방식에 대해서 좀 더 찾아봐야할거같아요..

[花無十日紅]

이게 결국 영상이나 사진이나 그걸 보는 사람이 프레임 안에 눈이 갈만한 요소가 있어야
영상을 보는데 집중을 할 수 있어서요

그러다보니 앵간한 브이로그 영상들은 봐도 집중이 잘 안되죠
그냥 길거리를 걸어다니면서 손에 폰이나 카메라만 든 상태로 일정 시간동안 주욱~ 찍어놨으니까요
유튜브를 돌아다니다가 뭔가 그럴싸 해 보이는 영상이 눈에 들어왔다?
그건 이미 엄청나게 구도나 연출을 생각해서 찍은 영상을 편집까지 맛깔나게 해 놓은 상태라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WF6Q6r5u6A

요 영상을 보시면 피사체(모델) 하나 놓고 길거리 돌아다니는 영상이 그럴듯하게 나오려면 얼마나 노력이 많이 드는지를 알 수 있을거에요

저도 영상찍어보려다가 포기 한 이유이기도 하고요 ㅠㅠ

일반인들이 모델을 세워놓고 영상 촬영을 하기 힘드니까 차라리 길 고양이 같은 피사체를 중심으로 영상 찍어보는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비싸기만함]

흐흠..ㅠ 한 2~3분은 해야하는데 일상의 과정을 담아내는 장면을 넣고싶은데 결국 피사체가 필요하긴 한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