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다나와 컴터 주문했는데..2013.07.16 AM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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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에 주문했습니다.
지금 배송조회해보니 이천 터미널a라고 나와있는데요
여긴 서울 구로군데.. 다나와 피씨업체가 다 용산쪽인줄 알았는데 서울아닌데도 있나보죠?
옐로우캡 검색해보니 황건적부터 시작해서 웬 악명이;; 으억
댓글 : 10 개
원래 택배가 돌고돌아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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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6 AM 05:58
소규모지점에서 소규모지점으로 하나하나 보낼수 없으니

모든 물류가 모이는곳을 만들고 그곳에서 도시급 물류센터로 한번 이동하고
그곳에서 다시 지역별 소규모 지점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배송합니다
ㄴ 아 그러면 도시급 물류센터는 서울에 없단 얘긴가요.
그래도 인구수 많은 서울인데 납득이 잘 안가네요;
물류 쪽 경영 기법 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윗 분이 말씀하신 것 처럼 각 지역에서 물품 모아서 배송지와 전혀 상관없는 메인 지점으로 보낸 뒤 분류해서 새벽에 배송지 근처 집하지로 보내고 집하지에서 개별 택배기사에게 분배하는 식입니다. 쉽게 말해서 필요할 때 마다 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유동성은 있겠지만 지하철 처럼 정기적으로 이동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다고 봐도 됩니다.
1박 2일 택배가 가능해진 이유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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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6 AM 06:44
없단 이야기가 아니라..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 발송지 : 용산 / 사시는곳 : 노량 / 중앙터미널 : 대전 ]
[ 용산지점 -> 서울북부대리점 -> 대전중앙터미널 -> 서울남부대리점 -> 노량지점 -> 집 ]
이런식으로 물류가 한번 몰렸다가 온다는겁니다..

그리고 황건적택배는 중앙 물류센터가 이천에 있습니다.

아..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물건이 계속 빙빙 돌고 안온다고 화내는 게시물을 예전에 몇번 본 적이 있어서
저도 그렇게 되는건가 하고 불안했는데
덧글을 보니 여유가 생기네요
바로 옆집이라도 일단 중간지에서 집하를 해서 배송하는 방식입니다.
개별적으로는 비효율적인 것 같지만, 크게보면 그게 더 효율적입니다.
요약 감사합니다.
마이피에 글 쓰길 잘한듯
원래 택배는
대리점->터미널->대리점->집 으로 배송됩니다.
중간 터미널을 반드시 거치게 되어 있어요.
물류가 많다보니 중앙 터미널에서 물류를 모아 다시 지역별로 나눠 보내주는 방식이
대규모 물류작업에선 가장 효율적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옆집에서 옆집으로 택배를 보내도 중간 터미널을 거칩니다. -_-;;;
중간 지점 거쳐서 배송 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서울로 물품 보내도 다른 곳 거쳐서 다시 서울로 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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