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제..] 두번째 요로결석2018.07.17 AM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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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ypi.ruliweb.com/mypi.htm?nid=196297&num=16758

 

위 링크는 첫번째.

 

6년전에 그 난리를 겪고 또 걸렸습니다. -_-

이번에는 결석을 깨는 쇄석을 한다고 했는데 정말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계의 물렁?한 곳에 옆구리 통증 부위를 붙이고 레이저로 뭐 어떻게 하는지 효과음이 퍽!퍽! 하고 나는데 으아아아..

담당 직원분은 왜 이렇게 아파하냐고 그러는데 전 그 말이 이해가 안가더군요;;

조그만 비명을 지르면서 몇번이나 자리 이탈을 한지 모르겠습니다.

 

진통제도 몇번이나 맞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뭐 듣지도 않는것 같고.

아아.. 진짜 악마의 고통같아요.

 

토요일 아침부터 입원해서 화요일 점심직전에 퇴원했습니다.

 

재발율 은근 높다고 하던것 같던데 물 잘마셔야지 하면서도... 아 제발 다신 안걸렸으면 좋겠어요.

 


 

댓글 : 15 개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통증이 남아있으실텐데- 오늘 하루 잘 버티시길.
오래 앉아만 계시지말고 시간마다 물드세요.
그리고 고단백질 음식 자주 먹으면 빨리 생긴다고합니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시는게 좋다고 들었습니다.

부디 통증이 없으시길...ㅜㅜ
비뇨기과 의사가 해당 결석 확인해줬나요? 결석마다 주 성분이 뭔지 보고 해당 성분이 많이 들은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전 칼슘 덩어리 결석이라 그 이후로 칼슘 성분 높은 음식은 많이 안먹고 있습니다. 하루 물 3리터 정도 마시세요
  • ALTF4
  • 2018/07/17 PM 12:01
요로결석에 걸렸다면 물도 의심해봐야 됩니다.
전에 살던곳은 유난히 보일러에 이물질, 슬러지가 많이 끼더니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은곳이었습니다.
그 동네에서 한동안 결석으로 고생하다가 다른곳으로 이사가니 증상이 거짓말같이 없어졌어요
인간의 겪을 수 있는 통증 중 가장 아픈 3대장 중 하나라던데.. ㅠㅜ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요로 결석 때문에 고생한 걸 몇 번 봐서...
몸에 담석이 안걸리는 음식드시고, 물많이드시고,
운동과격한 운동하셔야 될듯하네요.
전에 걸렸을때 하루에 1차 파쇄후 2차검사전까지
하루에 한시간20분씩 걸었는데 안빠져서 2차 파쇄했었네요.
조심하세요. ㅜㅜ
저는 비뇨기과 쇄석장비 영업사원입니다. 체외충격파쇄석기는 제품에따라 통증의 정도가 다릅니다. 좋은 장비일수록 잘깨지고 통증이 적습니다...ㅎㅎ
저도 올초에 6년만에 재발해서 간만에 고통스러웠었죠.

물도 물인데, 나트륨 섭취 조절. 그리고 의외로 비타민C를 먹지 말라던데 말입니다.
예전에 몸이 쉽게 피로해지는 것 같아서 멀티비타민을 먹기 시작하고 약 2달 뒤에 처음으로 요로결석 걸려봤는데 진짜 찢어 지는 고통이더군요. 비타민 끊고 나서부터는 걸리지는 않았는데 재발할까봐 너무 무섭습니다.
  • SeMiN
  • 2018/07/17 PM 12:28
저도 4번 발병해서 그중 세번은 병원 한번은 참아서 버텼습니다.
제가 계란 후라이를 엄청 많이 먹는 편 이었는데 계란후라이 양을 기존 먹는 대비 1/10 정도로 줄이니
현재 4년째 문제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2번...초음파로 불가능 하다고 해서 두번 다 수술 했습니다. 재발률이 높은병이라
처음 걸리고 딱 5년뒤에 재발했네요
보통 5~6년 주기라고해서 두번째 수술후 6년차라 긴장하고 살고있습니다 ㅎㅎㅎㅎ
아...남일같지가 않네요...저도 아직 큰게 2개나 있따고 하더군요 ㅡㅡ;;
아이고.. 재발한 분들도 엄청 많으시네요
다시는 걸리지 않기를!
  • deert
  • 2018/07/17 PM 01:15
저도 한번 진짜 뒤지기직전까지 갔다왔는데 그 이후로 뒷쪽옆구리가 욱신욱신할때마다 너무 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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