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C] 이런 알바는 어떻습니까!?2010.12.23 AM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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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런거 믿을만 하려나...3개월만 하고 말껀데..
댓글 : 13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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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거의 그냥 막노동급일겁니다.
원래 공장알바같은건 월급이 상당히 세요.
예전에 어떤 분이 공장 알바하면서 한달에 200씩 벌고
그랬다고 하니 틀린 말은 아닐겁니다.
이거 일주일버티면 근성가이 아르방으로 하긴 좀 그렇죠
척 보니 노가다네요. 하지마세요. 몸 배립니다.

정말 힘들어요. 돈은 많이 받는데 그만큼 몸이 축나요.

어디가도 할 말은 못 돼지만 공장 알바 시작했다가 일주일만에 포기했습니다.

10시간 동안 노가다 하려니까 참..; 게다가 일이 힘들어서 그런지 일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담배를 피시고 용접 연기에 쇳가루 날리는게 환경이 되게 안좋습니다.
굳이 설명하면 이런거 중국친구들이 많이해요
정말 내가 어떤 이유에서든 다른 할일거리가 없다.. 정말 지금 돈이 없어서 촉박해서 뭐든지 해야할 상황이다 하면 해보세요.

위에 이유 아니면 다른 좋은일 찾으세요.
모집글의 말은 틀린말은 없습니다. 해보시면 좋은 경험 될듯하네요.
조선소일이 험한만큼 많이 주긴 합니다..
근데 겨우 6개월가지고 500%는 아니였던거 같은데..
편하고 많이 버는 일은 없습니다.
돈이 세면 그만큼 힘들고, 일이 쉬우면 그만큼 돈이 적습니다.
그리고 이정도면 나중에 비슷한 직종 갈때 경력으로 내세울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 보세요.
조선소에서 일하는 친구왈;; 죽어도 가지말랍니다. 물론 그친구도 그만뒀구요.
저의 매형이 조선소의 직장입니다. STX지요. 아시겠지만 배를 조선할때는 여러개의 협력업체를 두고 그 협력 업체가 또 여러개의 팀을 두지요.

저의 매형이 그중 한 팀을 맡고 있는데요. 제가 직접 일을 해본적은 없으나, 제 누나의 말을 빌리자면

조선소에서 일하는 남자치고 안 울어본 남자 없다고 합니다. 왜 내가 이런 일을 해야하나 한탄하면 베개를 눈물로 적시곤 한다네요. 하지만 보수가 높은 편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서 그만 두다가도 다시 돌아오곤 한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제일 꼬래비가 못벌어도 한달에 3~400만원을 법니다. 기술과 경력이 있다면 월급이 더 많겠죠. 요즘 세상에 월급 3~400만원을 벌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겠지요. 그러니 힘이 들어도 다시 돌아오는 거지요. 기술과 경력이 있으면 600이상 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가 제대로 마음먹지 않으면 돈을 모으기 힘들다고 합니다. 그건 일반 용역직을 하시 분과 동일한데, 고생을 해서 돈을 벌다보니, 술이나 여자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다고 하네요. 그 반면 저희 매형 밑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아예 월급에서 생활비 빼고는 집으로 다 부치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결국 마음 먹기이죠.

ㅇㅇ? 제가 조선소에서 일하는데요
물론 설계여서 현장은아니나, 현장과 매번부딪쳐서
더 잘알면 잘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눈물로 배게를 적시니 이런말은 맘약한 사람들이나 하는오버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전 선박 승선도했었습니다
어차피 사람하는일 다 똑같습니다
무서워하지마시고 뭐든지 해보시는게 좋다고생각해요

한겨울에.....힘들긴 정말 힘들 것 임...
한달만 버티면 어디가서 뭘해도 먹고 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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