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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일본 워킹홀리데이..어떻게 하면 좋을까요?2011.01.13 PM 03:48
은근히 이게 압박이네요..이거 할려고 일단 휴학도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곳(네이버 카페나, 블로그)는 워킹홀리데이 할만하다.
생활하는데 조금 힘들지만 할만하다고 하는데
루리 일본지역 게시판에는 진짜 힘들다고...
그쪽에서 많이 생활하시니까 거짓말도 아닌거 같고...
그냥 1년동안 공부나 할까..아는 형은 젊으니까 이것저것 해보라고
하지만..벌써 20대 중반으로 달려가는데...현실은 점점 다가오고..자격증도 없고.
차라리 여행을 갔다올까....고민이네요...일단 가장 현실적인건 금전이 딸린다는거..
댓글 : 7 개
- 구름나무
- 2011/01/13 PM 03:54
그냥 외국나가서 고생해보고싶다.. 라면 워킹홀리데이는 강추입니다.
그런데 '유학'으로써 타지에서 고생하는 '경험'이외의 무언가를 배우고싶다면, 부모님께 손을 벌리더라도 완벽하게 지원 받으면서 나가세요. 일체의 원조를 받지않고 일하면서 공부하는건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어렵습니다.
주변에 수많은 친구들이 워킹홀리데이로 외국나가서 경험도 쌓고 무언가 배워오겠다고 했는데, 다들 나가서 그냥 외국인 노동자 취급당하며 일이나 하고, 그렇게 번돈 여기저기 구경다니면서 노는데 다쓰고 학업적으로 얻어온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학도 매일 쓰지 않으면 귀국과 동시에 점점 까먹어갑니다.
작정하고 공부만 하실것 아니라면 취업준비로 자격증을 준비하시던가, 취업용 영어 '토익' 또는 '텝스'를 국내에서 공부하세요.
그런데 '유학'으로써 타지에서 고생하는 '경험'이외의 무언가를 배우고싶다면, 부모님께 손을 벌리더라도 완벽하게 지원 받으면서 나가세요. 일체의 원조를 받지않고 일하면서 공부하는건 정말 불가능에 가까울정도로 어렵습니다.
주변에 수많은 친구들이 워킹홀리데이로 외국나가서 경험도 쌓고 무언가 배워오겠다고 했는데, 다들 나가서 그냥 외국인 노동자 취급당하며 일이나 하고, 그렇게 번돈 여기저기 구경다니면서 노는데 다쓰고 학업적으로 얻어온거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어학도 매일 쓰지 않으면 귀국과 동시에 점점 까먹어갑니다.
작정하고 공부만 하실것 아니라면 취업준비로 자격증을 준비하시던가, 취업용 영어 '토익' 또는 '텝스'를 국내에서 공부하세요.
- minori
- 2011/01/13 PM 03:59
워킹으로 다녀오실거라면 일본보단 영어권-호주나... 뭐.. 기타등등 - 으로 가시는걸 추천하고 싶네요. 어딜가서 무얼하든 그건 다 경험이 됩니다. 집에만 박혀서 있는게 아니라면 내가 만나는 사람들.경험들이 눈에 안보이는 어떤 "힘"이 됩니다. 빡시게 고생하고 열심히 벌어서 많이 놀고오세요. 아직 20대중반이면 그렇게 해도 될 나이입니다.
- 야설
- 2011/01/13 PM 04:00
좀 특별한(?) 경험으론 괜찮지만 개인적으론 별로 쓸모없다고 생각합니다.
뭐 일본어가 취업에 크게 플러스 되는 경우도 별로 없고...;
그냥 개인이 가고 싶어서, 외국에서 일년 있어보고 싶어서... 면 괜찮겠지만 돈도 안 되고 득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신청자 많아서 신청한다고 한번에 되는 경우도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뭐 일본어가 취업에 크게 플러스 되는 경우도 별로 없고...;
그냥 개인이 가고 싶어서, 외국에서 일년 있어보고 싶어서... 면 괜찮겠지만 돈도 안 되고 득도 별로 없다고 생각해요.
일본은 신청자 많아서 신청한다고 한번에 되는 경우도 별로 없다고 들었는데...
- CrazyBull
- 2011/01/13 PM 04:04
일본으로 워킹을 가실거면 거주지역을 잘 고르셔야 됩니다. 특히나 도쿄의 오오쿠보나 신오오쿠보같은데 가시면 공부 절대 못한다고 해도 되구요. 공부를 생각하고 가신다면 집에서 원조해주고 공부만 하셔야지 아르바이트 생각하시다가는 1년 그냥 날아가는 꼴 됩니다.
- 어흥늑대
- 2011/01/13 PM 04:07
흠 저도 워킹갈려고 생각중인데... 이거 보니까 고민되긴 되네요.
근데 전 돈벌러 갈려하는거라 - -; 하 앜
근데 전 돈벌러 갈려하는거라 - -; 하 앜
- 가넷트
- 2011/01/13 PM 04:14
구름나무님이 정확하게 표현해주셨네요.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어떤목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마인드시라면 가보는거
추천드리구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언어등을 목적으로
가는거면 비추입니다..
돈벌러갈수도 있는데 이러면 정말 말그대로
돈버는 머신이 되어야 합니다.. 1년간 신나게 일해서
저축한뒤 한국와서 환율크리덕에 대박..
하지만 절약하고 아끼고 모으고 모아야 벌수있는거지
생활비 풍족하게 쓰면 남는게 없는곳이 또 일본이죠..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어떤목적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젊을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 마인드시라면 가보는거
추천드리구요, 다른분들 말씀대로 언어등을 목적으로
가는거면 비추입니다..
돈벌러갈수도 있는데 이러면 정말 말그대로
돈버는 머신이 되어야 합니다.. 1년간 신나게 일해서
저축한뒤 한국와서 환율크리덕에 대박..
하지만 절약하고 아끼고 모으고 모아야 벌수있는거지
생활비 풍족하게 쓰면 남는게 없는곳이 또 일본이죠..
- 호에로,겜
- 2011/01/13 PM 04:16
헐 저는 일본어도 참 많이 도움됐는데요, 일본쪽 사업파트너랑도 얘기트고 친하게 지내는데 갔다온 사람이랑 안가본 사람이랑 차이가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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