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중독법 통과되면 변화되는 게임가격2013.10.31 PM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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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게임업계측의 매출대비 순이익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이 법이 통과가 되어서 매출의 6%를 개누리당 일가에게 강제징수 당하게 된다면

게임업계 측에서 게임사업을 접는 것을 제외하고 할 수 있는 가장 원론적인 것은
게임 가격을 올리는 것밖에 없습니다.

그럼 6% 매출삥을 감안하여 기존의 순수익을 그대로 유지하려면
도대체 가격을 얼마나 더 올려야 되는가 하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명박때 게임업계에 최대 5%의 매출까지 징수할뻔 했을 때
전반적인 게임업계의 순수익이 매출대비 6~7%였을 겁니다.
한마디로, 순수익의 80% 정도를 가져가겠다는 아주 조폭스러운 제도였죠.

그런데, 이게 현정권 들어와서 5%에서 6%로 상향조정되었습니다.
즉, 순수익의 100% 또는 그 이상을 착취하겠다는 아주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가 되는데요.
과거 탐관오리들의 백골징포, 황구첨정보다 더 심한 수준의 세금징수인데,
또 웃긴게 이게 "합법"징수라는 겁니다.

어쨌거나, 순수익의 80%에서 100%를 가져가는 새로운 법이 생겼으니,
회사는 순수익의 100%를 더 만들기 위해 가격을 재정비해야겠죠.

아마 평균 20%에서 40% 정도의 가격 상승이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박리다매로 팔아왔던 기업이라면 훨씬 더 높은 가격 상승폭이 있을거구요.
이 부담은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로 전가됩니다.

이게 중독법이 통과되었을 때의 가장 행복한 미래네요.
현실은 게임업체 단체 도산으로 전부 지금 가격의 2~3배 얹어주면서 해외구매하고 있을테지만요.

스트리트 파이터2 14만원, FFV 13만원에 사던 과거가 그립..긴 개뿔 ㅡ,.ㅡ
96년에 버파2 새턴판 처음 나왔을 때 용산 지하에서 27만원에 팔던거 생각나네 ㅅㅂ


p.s.
아.. 중독법 통과되면 앞으로의 한글화 소프트는 없습니다.

댓글 : 17 개
한글판 게임도 못하고...
게임은 비싸게 주고사야하고...
이건 진짜 거위 배 가르기 밖에는 안되죠. 지금 세금 착실하게 내고 있는 회사들도 여건만 된다면 전부 해외법인으로 전환할테니까요. 국내 산업평균 순이익률이 3.4%인데, 어떻게 게임업계에서 매출의 6%를 뜯겠다는 생각을 했는지...
!%+과징금5% 입니다.
에버파크님 저 드디어 한밀아 접었어요.ㅋㅋ 과금 안한지 1달 넘어가요 ㅋㅋ
난 소과금 중인데... ㅋㅋㅋ
제발 다시 하지 마세요 ㅠㅠ
업데이트도 하지 마세요 ㅠㅠ
다좋으니 한글화만 어케 해주라 ㅠㅠ

아오 ㅆㅂ 진짜 이상한 나라네...
이렇게 되면 한글화 없죠..
옛날로 전부 돌아가는거죠

아마존 아이디나 하나 만들러 가야겠네요
회사 규모를 키우기 위해 순수익 없어도 매출로 잡았던 것들은 버릴지 말지 결정하게 되겠군요.
운영하는거 자체가 손해가 되버리니.
회사 경영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겠죠.
하지만 매출은 매년 늘어나야 기관에서 대출이 편해지는데 이는 어찌 또 해결할지..
이제 제작사에서 해주는 한글화 게임은 사라지겠군요. 블자마저 나가면 진짜 재밌겠다
외국계정으로 dl판이나 받아야죠... 지금도 한글화 아닌게임은 북미쪽이 더 싸서 그렇게 하고 있네요... 스팀이 더 잘나가겠네요
앞으로 무조건 디지털 다운로드로만 구매하게 될듯

PC는 스팀, 아마존

콘솔은 ㅡㅡ;;;
니들 중독따위엔 관심이 없단다~돈 내놔
ㅄ민국 만세~
일어는 마스터 했고
영어만 마스터 하면 되겠군 ㅋㅋㅋ
고맙다 개객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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