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ame] 디아3 경매장 왜 없앤거냐..2014.03.30 AM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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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확팩 이거
하루 평균 5시간쯤 파티로 고행만 플레이하는
골드 1억 이상 유저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는거 같다.

경매장 왜 없앤거냐.
아무리 마부 기능을 줬다고는 해도 돈 무지막지하게 쳐들고 재료 희귀하면 의미가 없잖아..

아무리 똥치운다고 해도 화장실을 없애면 안되지 개발자 개놈아 ㅠㅠ
댓글 : 36 개
돈 하나도 없이 확팩 시작하는 사람은 좀 상대적 박탈감이 들긴하더라구요...
돈모아둔사람 쓰게 하려고 넣은 컨텐츠이다보니 없는 사람은 너무 빈곤한;;
저도 5억 있지만 이건 좀 아닌거 같네요 ㅋㅋ
템 잘나온다고 해도 예전에 디아3 충분히 해본 사람으로서
나오는 템들은 전부 그냥 몇십만 골드짜리지 몇억짜리는 아닌거죠.
옵션 하나 차이가 결정적인건데, 디아3 오리 시절의 좋은 템 먹으려면
몇억 부으면서 무한 뺑뺑이 돌아야 될거 같습니다.

디아2때는 그래도 물물교환이 있었는데 RoS는 그냥 원시시대로 돌아갔군요..
심지어 골드도 교환이 안돼..
모험모드가 그나마 돈잘모이게 하는 방법이니 잘활용해보세요
의외로 습득골드 추가 옵션달린 전설몇개끼구 모험돌아다니면 몇백만이 금방모이더라구요
이미 골드는 5억 넘게 있어요.
주위에 접었다가 몇백만으로 시작하는 애들은 지금 보석 업글하는데도 숨이 참.
확실히 경매장 없앤건 좀 아쉬움;; 아니면 아이템 거래라도 가능하게 해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막아놨음;;
친구에게 골드나 좀 나눠주려고 했는데 골드 거래 불가 ㅋㅋㅋㅋㅋㅋ
마부 재료 만들어야 돼서 재료도 다 뽀개야 되는데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은 접을 때까지 골드드랍 아이템 차고 다녀도 안될거 같네요.
경매장이 있어서 3달 게임이었다면,
경매장이 없는 지금은 1달 게임인듯.
사람들이 사냥은 안하고 하루종일 경매장만 보고 있으니 없앤거
걍 그려러니 하세요
난 없어서 더 좋구만 몰
경매장은 화장실이 아니고 똥이었다고 생각하는데
경매장 있을 땐 경매장으로 인해 경매장에서 좋은템 사서 강해진다고 욕했는데...
이젠 없애니 왜 없앴냐고...ㅠㅠ
상대적 박탈감이 아니라...어느 게임이던간에 오래 하거나 빨리 시작한 사람이 늦게 시작한 사람보다 이득을 가지고 있게 되는거죠.
게임내 골드나 아이템, 혹은 그 게임의 노하우등.
저도 이익보고 있는 입장이지만,
과거에 반년걸려 정복자 100렙 찍는 동안 나온 아이템이나
지금 나오는 거기서 아주 조금 상향된 듯한 아이템 퀄리티 보고 있자면
최강템 얻을려면 정복렙 800 찍어도 안되겠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뭐 예전이랑 비교도 안되게 좋은 템 주네 하는 사람들은
그 옵션 하나의 차이가 수십만짜리 템과 수억짜리 템을 구분짓는 요소였다는 것을
모르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고요.

그것을 마부로 커버할 수 있다고 하지만,
거기에 들어갈 무한한 재료와 골드는 이제 무한한 시간으로밖에 얻을 수 없습니다.

조만간 거래에 관한 무슨 패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디아가 오래 못하는 게임이긴 해도 이번에는 오리지날보다 생명은 짧겠네요.
경매장 있으면 그냥 돈으로 골드사고, 템을 사서 하겠죠. 너무 쉽게 템을 얻으면 재미가 그 만큼 없지요
곧 템을 얻을 수 없어서 접는 사람들이 속출할 겁니다.
어느 선 이상의 템은 절대 쉽게 안 나옵니다.
예전에도 아이템 가격은 옵션 단 한개로 50만짜리냐 5천만이냐 5억짜리냐로 갈렸습니다.

그리고 그 미묘한 차이로 자기가 달릴 수 있는 난이도가 달라지고요.
디아는 사냥 밸런스 면에서는 상당히 잘 만든 게임이었고, 지금도 그렇거든요.
좀 어이없는 의견이네요. 경매장이 있다 해도 돈 많이 있는 유저가 더 유리한 것은 마찬가지인데 무슨 의미가 있죠? 몇백만 있는 정도에서 확팩에서 처음 기른 성전사로 고행 2정도 돌 수 있게 쉽게 키워지던데 그냥 아이템 쉽게 구할 수 없다고 징징대는 글로밖에 안 보입니다
돈많은 기존 유저가 혜택을 보고 싶다고 이 글을 쓴 건 아닌데요.
저도 이 댓글은 힣힣대는 글로밖에 안 보입니다.
글쓴 의견 기준은 오히려 오리지날에 해당하는 경우죠. 정말 몇억 이상 아이템 놀음으로 경매장에서 놀던 그들만의 리그였으니
전설 세트 제작나 장신구 제작에 들어가는 최상급 보석과 전설 재연마에 들어가는 영혼이 레알 보스,
전처럼 난이도 올린다고 매찬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고행 1 도는 정도 스팩이 라면 금방 달성하더군요
지금은 초기라서 사람들이 어느 수준까지 너무 쉽게 올라가서 좋아하지만,
그 한계선을 체감하게 되면 금새 다 접어버릴 겁니다.
이제 만렙된 사람들은 뭐든 그냥 즐거운 겁니다.
확실히 경매장 있어도 돈없는사람은 별반 다를게 없죠
오히려 없고 템 잘나오는 지금이 훨씬 낫죠
사람들이 괜히 콘솔로 나온 디아를 칭찬한게 아닙니다.
외국 웹진들도 칭찬릴레이중인데...
경매장 있으면 짱깨새끼들이 판을 쳐서 절대 안됩니다
글쎄요..전 3천만 정도로 시작했는데 물론 말씀처럼 몇백만이나 처음 시작한 사람은 힘들수도 있겠지만 뭐든 그런 맛이 좀 있어야하지 않을까요?! 보석 업글할 돈이 부족하면 모아서 해야겠죠. 지인들 거래가 좀 아쉽긴 하지만..그래도 전반적으로 현재 상황이 좋다고 생각하네요.
지금은 좋을 겁니다.
하지만.. 경매장 있던 과거보다도 게임의 반짝기간은 짧아질거라 확신합니다.
특히나 한국유저는 파밍이 빠르기 때문에 득템평균한계선까지 가는 시간이 짧기에
더욱 더 빨리 질리게 될 겁니다.

루리웹에서 잘나가는 게임 까는건 언제나 목숨을 걸어야 되는 일이죠'ㅅ'
인플레이션 감당이 안되니까 없앴죠. 골드값어치가 떨어질수밖애 없는구조를 개선할수없으니까 없애버린거. 사람들돈이 엊ㅅ어지진않고 계속 발행만 하는거나 매한가지니까.
화폐개혁..이 아니라 화폐정지를 시켜버린거죠.
경매장 수정은 필요불가결하긴 했지만 없애버린건 너무 극단적인거 같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한계선이라는게 무엇인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솔직히 말해서 고행 1정도 돌 스펙만 맞춰도 템 구하고 돈 버는데 전혀 문제 없던데; 고행 6까지 가면 물론 확률상 더 잘 벌고 득템하기 쉽긴 하겠지만 별반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네. 그 차이에요.
같은 시간에 경험치를 400% 먹냐 1750% 먹냐 그 차이.
경매장은 마치 뜨거운 아이스아메리카노 같은거였음 디아블로 시리즈랑 어울리지 않는쪽이였죠
디아2가 사냥보다는 거래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 있었기에,
디아3의 경매장 도입은 그 당시에는 정말 당연한 것이었죠.
따라서, RoS의 경매장 퇴출은 상당히 파격적인 시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너무 원시적으로 돌아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차라리, 마영전처럼 아이템의 거래횟수를 정해놓는 등의 방식을 택하는게
낫지 않았나 합니다.
작업장을 막고 싶었다면, 하루 구매/판매 숫자 제한을 둘 수도 있었겠구요.
어제 알았는데 홈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스펙업하고 홈에는 다이아 도배해야지 고행 할만 하더군요

근데 진짜 마부랑 보석땜에 최저1억이상부터 10억은 넘게 있어야 좀 할만한거 같습니다.
마부야 좀 적게쓰면서 하는데 보석업글은 답이 없어요.
한개당 최종업글이 천만이었던가...
보석 업글은 너무 비쌉니다 진짜
아직까지 거기에 간 사람이 거의 없기에 지금 좋다고 춤추는거에요.
나중가면 그 벽을 넘지 못하고 다들 접습니다.
이제는 돈으로도 안되고 시간으로도 인간적으로 힘드니까요.

지금 단계는 그냥 축제에요.
일주일만 지나봐요.
확팩 나온지 일주일도 안되서 너무 성급하신거 같네요
오히려 빠른 시간안에 고스펙으로 맞추면 더 빨리 질리지 않을까요?
보석도 다 원하는 만큼 골드로 다 맞추고 골드만 있으면 뭐든지 맞출수 있는
그런 시스템 가지고 얼마나 즐길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오히여 경매장이 없이 아템,골드 모아서 원하는 스펙 천천히 맞추는게 게임을 길게 즐길수 있을거 같네요
제 글을 제대로 이해 못하셨네요.
경매장이 있더라도 빠른 시간에 고스펙으로 맞추긴 힘들고요.
그렇다고 더 빨리 질리지 않습니다.
경매장이 있으나 없으나 디아3 반복플레이에 질리는 시간은 비슷합니다.

저 반복플레이에 도가 튼 사람입니다. 쉽게 겜 질려하지도 않습니다.
악사 겨우 12만dps로 무한 솔플로 불지옥 1 돌아서
반년 걸려서 정복자 100렙 찍었어요.
그런 사람이 보는 시점입니다.

RoS 시스템은 저같은 놈에게는 참 좋습니다.
노가다 오래 버틸 수 있으니까요.
그만큼 좋은 템 얻을 수 있겠죠. 전 골드도 많아요.
하지만.. 저같은 사람 주위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 아무리 파밍해봤자 고행 2 정도 돌고 땡일 겁니다.
혹시나 또 편법 생기면 그걸로만 더 상위 잠깐 뚫고 다음 패치때 막히겠죠.

지금 시스템이 쉽게 어느 선까지는 템을 맞출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거의 불가능해지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그걸 깨트릴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시간과 노력이 아닙니다.

"운"이죠.

이 문제점을 깨부실수 있느냐가
디아3 확팩의 지속기간을 늘려줄 유일한 요소가 될 겁니다.

제 생각은.. 글쎄요? 입니다.
저도 초창기 부터 즐긴 사람입니다
난 이렇다 하면서 너무 내세우시는거 같네요
어떻게 질리는 시간이 비슷하다고 말하시는지 모르겠고
님이 그렇다고 딱잘라서 말한게 아닌데 제글을 이해 못하셨네요

말씀 하셨듯이 운이 맞습니다 파밍은 운이죠 경매장이 있으나 없으나
어느 선까지 가면 그이상 맞추는건 더 운이 필요하고요

이 문제점을 깰수있는 방법이 오직 경매장이라는 말씀인가요?


없앨만 하니 없앤거 아니겠슴까~ ㅋ
자기들도 바보도 아니고 실패를 겪고 없앤건데 난 경매장 진짜 꼴보기 싫던데..
경매장 잘 없어졌지. 자기들딴에도 처음엔 게임내 경매장을 긍정적으로 보고 도입했겠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이 경매장이란게 존나 문제가 심각하니까 블쟈측에서도 없애버린거죠.
경매장 없으니 금방 질릴 것이다, 얼마 못가 다들 접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데, 만약 경매장이 그대로 남아있었다면 조만간에 접을거란 그 대다수의 유저들은 애초에 확장팩을 구매하지도 않았을 테고 게임 시작조차 안했을 겁니다. 그들만의 리그/망겜 소리만 듣던 게임이 이만한 숫자의 유저들을 최소 일주일 이상씩 붙잡아둘 수 있는 게임으로 변했다는 자체가 이미 대성공입니다. 사실 한달 이상 몰두할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게 그리 흔한 것도 아니구요. 개발사 입장에서도 오랫동안 즐길 소수의 하드유저들만을 위한 게임보단 대다수의 일반 유저들이 잠깐씩이라도 즐겨주는 게임을 만드는 게 낫습니다. (특히나 패키지 게임은 한번 팔면 끝이죠)
애초에 경매장이 없어진 이유가 아이템의 비정상적인 수급 하나만의 이유라고 하기에는 다른 문제점이 워낙 많았죠.
일단 경매장으로 수익을 얻으려는 오토봇들의 증가와 그로 인한 서버 부하 문제, 그리고 골드를 노린 해킹범들의 기승. 이 외에도 흔히들 알고 계시는 골드 인플레이션이나 자잘하게 계속 터지던 버그들 등등...
저희가 알지못하던 블리자드 내부의 문제는 훨씬 더 많았을 겁니다.
거기다가 이미 기존 유저들이 가지게된 경매장에 대한 반감 및 반대 여론들...

이렇게 문제가 명확한 상황에서 경매장 폐쇄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을까요? 존속시켜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많을까요?
더군다나 경매장 폐쇄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어느정도 상충시킬만한 방안이 준비되어있는 상태라면?

결론은 명확하죠. 경매장 폐쇄입니다.

물론 경매장 폐쇄로 발생되는 문제점이 없진 않고 이를 완전히 해결시킬 수는 없을테죠. 기존의 경매장이 악영향만 끼치던건 아니였으니까요. EvergreenPark님처럼 경매장 폐쇄에 반감을 가지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거거요.
하지만 손해보다 이익이 많고 이에 호응해주는 유저들이 다수인데 문제점이 남아 있다고 해서 경매장 폐쇄를 안할 이유는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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