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주] 석희옹 또 시작하셨네2016.11.30 PM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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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까지 다그치면서 한 10번은 재차 확인한듯ㅋㅋㅋㅋㅋ

황영철이랑 인터뷰하다 급하게 마무리하고 끄는게 영 이상하다 싶었는데 열받아서 그랬구나...

댓글 : 8 개
기자의 눈이 점점 풀리고.. 깜빡이는 회수가 점점 늘어나고.. 깜빡이는 속도도 점점 느려지고..
황영철 인터뷰가 답답했죠. 손석희 앵커 질문을 제대로 이해한건지 이해를 못한건지 황영철은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이후 기자가 취재한 내용이 손석희 앵커가 황영철 인터뷰에서 황영철에게 반복해서 물어 확인한 내용과 또 다른 내용이었기에 재차 확인할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퇴진과 개헌 문제를 묶어서 생각하여 결정을 내릴 경우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 쉽게 넘길 문제는 아니니까요. 놓치기 쉬울 수 있지만 상당히 중요한 문제를 손석희 앵커가 활영철에게 재차 확인하고 관련 취재를 한 기자에게도 재차 확인한 것이라고 봤습니다. JTBC 뉴스룸은 이 주제가 핵심이라는 것을 전달하고 싶었는지 해당 기자의 보도 이후 시작된 팩트체크에서도 이 주제에 대해 문제점을 정확히 풀어서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뉴스룸이 시작되기 전만 해도 그냥 대충 가볍게 생각했는데 오늘 손석희 앵커와 팩트체크 덕에 심각한 문제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실시간으로 계속 다그치면서 뭐라하니까 기자들이 너무 불쌍해보였음 ㅋㅋㅋ 나름 열심히 하려고 한 거 일텐데
어제부터 계속 ㅋㅋㅋ 평소보다 인내심이 ㅋㅋㅋ
교장선생님한테 혼나는 고등학교1학년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자분 오늘 밤에 자다가 가위눌리겠다.으잌ㅋㅋㅋㅋㅋㅋ

"내가~내가~안그랬어요~으으으...."
근데 솔직히 종종 정확한 답변을 하기엔 곤란한 질문을 해서 (수치화된 것이 아니라든지) 제가 봐도 저 이상 어떻게 대답해야할지 불쌍할 때도 있어요 ㅎ 당연히 알면 더 좋은, 앵커로서 더 알리고픈 내용이긴할텐데 기자도 어느 정도 한계란 게 있으니 ㅎㅎ
석희옹이 이번 4월하야딜에 빡치는이유가
3월 종편심사에서 JTBC 날라갈수 있음....(포석으로 얼마전 억지판결로 선거방송 6억벌금 먹음)

어차피 욕먹는것 앞으로 대선에서 눈의 가시가 될 방송사 제거가 가능한 시점까지 권력유지가 핵심
지금 가장 중요한 시기라 잘못하면 역풍 맞을수도 있어서 기사 하나하나가 똑바로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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