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기차 두자리 예매해서 혼자타고가면 민폐인가요?2018.03.14 PM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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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덩치가 있다보니 기차를 타면 옆사람 다리나 어깨에 닿는게 너무 싫어서 엄청 쭈꾸리고 가거든요

 

한시간 넘게 쭈구리고 가다보면 쥐날것같은데...

 

근데 그냥 창가석 복도석 두자리 예매해서 혼자타고가면 민폐인가요?

 

 

*추가* 무궁화인데...열차마다 다를수도있지만 제가타는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에는 혼자타는 좌석은 켜녕 아예 특실 개념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댓글 : 30 개
어차피 어지간 하면 만석되는일 없지 않나요? 명절때나 그러는거 아니면 상관 없지 싶은데요
자기 돈으로 두자리 사는건데;
제가 평일날 저녁이나 오전에 KTX 타고 대구에서 서울까지 자주 가는데 열에 아홉은 꽉차서 갑니다...미리미리 예약 안하면 티켓구매도 힘듭니다.
아니요. 요즘같을때는 자리도 여유있고 큰 문제되지않습니다.
그리고 혹시나 자리 여유있으면 매표 창구에서 이야기해보세요. 좋은분 만나면 자리하나는 싸게 구입할수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보세요. 저 혼자 타는데 옆자리도 구입하고싶다해보세요. 눈치빠른 직원이면 알아서 해줄겁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저 남자친구 있거든요!
명절처럼 자리 자체가 부족한 상황이 아니라면 전혀 문제없는 것 같습니다.
자기돈 쓰는건데 무슨 상관인가요
다만 입석끊어 놓고서는 자리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귀찮아 질수도
아니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근데 돼지수육님 말씀대로 저런경우 좀 귀찮아짐.
특히 나이드신분들이 저러는데
역무원 호출은 언제든지 할 준비하세요.
돼지수육님처럼 귀찮은 일이 있긴할듯;;
어차피 쭈구리 싫은거면 두자리 예매후
누가 앉던 말던 어깨 쫙 펴고 가면 되는거지유
특등석 자리에 타보신적 있으신가요? 특등이 자리가 좀 더 크던데.
민폐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몸이 불편하신 분이나 어린아기가 있으면
맘이 불편하시면 자리 권해드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그냥 특실 1인자리 타면 될듯요
  • Ezrit
  • 2018/03/14 PM 04:23
KTX 특실이라면 고속버스우등처럼 1자리만 따로 나온 라인이 있습니다. 꽤 편해요.
명절때나 좀 그렇지 문제 없다고 봐요
프로불편러들은 불편해하겠지만
역무원을 부르세요
전세도 내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상관없긴 한디 태클 많이 들어올듯
그냥 ktx 특실을 타시는건?
무궁화면 사람도 미어터지지 않고 전혀 문제 없을거 같은데... 지불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상관없을듯합니다
제가 그렇게 끊고 다닙니다
이동 중 노트북 쓸일이 많아서 1자리로 하면 엄청 불편 하거든요
명절도 아니고 돈냈는데 상관있나요? ㅎㅎ
그거가지고 뭐라고 태클거는사람있으면 바로 승무원 부르시면될듯요 상대하지마시고

정당한 권리인데요 표두장사서하는것도..
명절때가 아닌 이상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짐 옆에 두시고 누가 물어보면 자리 있다고 하세요
제 값주고 두자리 샀는데 문제 될 게 뭐가 있나요...
요즘이 너도나도 고향 내려가는 명절도 아니고요.
아니요
아~~~~~~무 문제 없습니다 내돈가지고 내가 합리적으로 사용하는데요 티켓가지고 시비걸면
눈앞에 보여주면 그만입죠.
ㄴㄴ.
옆 자리에 짐이나 가방 같은거 놓아두면 자리 있는줄 알고 왠만해서는 앉겠다고 물어보지 않을 것 같긴 한데...
두자리 예매해서 혼자 앉아있으면 그냥 아 저자리는 표 끊은 사람이 없구나 하겟지... 누가 물어보기나 할가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민폐라고 생각합니다..그 표 하나 때문에 못가는 사람 한명이 생기는 거니까요...짐이 많아서 어쩔수 없이 두개 한다,,,라는건 어쩔수 없겠지만...(물론 이건 티켓이 없을때의 이야기 입니다..자리 널널 할때야 뭐 두개를 끊든 세개를 끊든~ㅋ)
입석표 구입 한 사람이랑 싸울 수도 있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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