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퍼시픽림 4dx 후기 (노스포)2018.03.26 AM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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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스토리가 굉장히 어설픔

 

- 근데 애초에 이 영화에 굉장히 심도깊은 스토리를 기대하고 보러간게 아님

초거대 로봇이 다 때려부수는걸 보러간것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쩌다가 이렇게 된거지? 뭐지? 왜 굳이? ;; 라고 생각할 수준의 스토리

스토리로 깔려고하면 한도끝도없이 깔수있음...

 

적작 캐릭터들의 허무한 소비

 

- 아 이건쫌 ....

 

중국자본투입에따른 경박스러운 싼맛

 

- 이야기가 굉장히 가벼워지고 경박스러워졌음 1같은 무겁고 진지하고 육중한 분위기를 생각하고 봤다간 찐한 짜장맛에 놀랄거임... 

 

중국이 체고시다

 

- 그동안 헐리웃영화의 미군 미국이 체고시다가 중국이 체고시다로 바뀐 영화

 

한국분량의 삭제?

 

- 이야기상 한국분량이 분명 더있어야 정상이고 계속 한국이 언급은 되는데 진짜 1도안나옴

부산에서 촬영도 했는데... 1도안나오고 un 김정훈 찡찡거리는 거 겁나빠르게 한컷나옴

중국에서 한국분량 부분을 다 빼라고 한 루머가 있음. 

 

그 외 설정파괴급 허무한 결말과 김빠지는 세대교체 및 별 새로울것 없는 시작과 기대안되는 후속 예고

 

장점

 

거대로봇과 거대로봇이 싸움

거대로봇과 대괴수가 싸움

이것만으로 모든 단점이 없어짐

 

트렌스 포머와 뭐가 다르냐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거대 슈퍼 로봇' 을 파트너와 싱크로를 맞쳐 '조종'하여 '거대괴수'를 쓰러트리는 영화라는 소년의 로망을 만족시켜주는 영화임

이제 퇴물이 된 그깟 자동차로봇따위랑...

 

아직까지는 정말 볼만함 3나 4가 나온다면... 이대로가면 안되겠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재미있게 볼만함

어느영화에서 저런걸 보겠음..

 

초거대슈퍼로봇이 모든걸 다 때려부수고 개박살을 내는 영화를 보고싶다면 놓치면 안되는 영화

 

놀이공원온 기분 - 4dx 한정

1을 안봤어도 1의 모든 내용을 영화시작 5분동안 설명충처럼 구구절절 이야기해줌으로 1을 안봐도 무관

 

요즘 영화스럽게 흑인과 여자들이 주요인물이지만 전혀 불편함 없게 잘 만들었음

 

설정파괴라는 소리 듣는 라스트 보스 격파씬부분은.. 뭐 어때 캐 멋있으면 된거지!

 

뭔가 어른의 머리로 보는 영화가 아니라 소년의 가슴으로 보는 영화 같음

댓글 : 4 개
의외로 4dx 재미있게 봤습니다...
괴수한테 맞을때 흔들리게 조종석에 탄 파일럿 기분이 나더라구요
스토리야 뭐 원래 기대를 하면 안되고 ...
전 스토리,정확히는 구성은 생각보다좋았어요 다만 스토라에서 개연성부분에선 좀 급하거나 좀 억지스러운데 하는느낌을 받았구요 근데 영화보다보니 또 불필요한부분이 많냐 그건 또 아니였어요(스토리전개를위한 잡다한씬은 이해해줘야죠...)
중국비중이커지면서 전 뭐랄까 이상하게 중국어가 들리면 뭔가 좀 느낌이별로에요 1편의 처절한느낌이 안나긴하더라구요
후속작예고는 전 대체 어떻게만들려고...하는 기대반걱정반이였어요
개인적은론 마지막은 캐 멋있지도않았습니다
허탈 ㅜ ㅜ 뭐 거대로봇과 괴수만으로도 좋긴하지만
개인적으로 1편이 자이언트로보의 느낌이라면 2편은 마징가제트의 느낌. 움직임이 너무 다름. 엘보로켓을 쓰는데
"썼나?" 싶을정도...
1편의 엘보로켓의 그 묵직함이 안느껴지는게 제일 아쉬웠... 그래도 거대로봇의 로망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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