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좋아하는 오래된 청바지2018.12.18 A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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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구입한건지도 기억이 안나는 오래된 청바지

 

입으면 정말 핏이 내맘에 쏙들고

늘어짐도 구김도 물빠짐도 정말 맘에 쏙들어

 

허리춤에 리바이스 상표는 너무 빨아서 다 너덜너덜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너무 맘에 들어

 

단 한가지... 지퍼대신 단추가있어서 화장실에서 빡치는걸 빼면 너무 좋아

 

갑자기 좋아하는 청바지에 대해 적어보고싶었어요 ㅋㅋ

댓글 : 12 개
전 돼지라 청바지가 가랑이가 닳아서 1년이상을 못 입는데 그래서 항상 싼것만 사서 입어요 ㅠㅠ
아 저도 사타구니쪽 쓸려서 구멍나 버린 청바지있는데 !
꼭 돼지라서 닳는게 아니에요. 제가 키 168에 체중 62~3 왔다갔다 했었는데 그때 저도 가랑이 찢어지고 그랬어요.
세탁소가서 수선해서 아직도 계속 입고 있네요.
아닌데요? 뚱인데요?

ㅠㅠ 위에분은 모르겠지만 저는 뚱뚱해서 구멍난거 맞습니다 엉 엉
그당시 80키로가 넘어가던 시절이라 허벅지가 탱탱했거등요ㅠ 어흑흑
  • stone
  • 2018/12/18 AM 11:22
허벅지 튼실하면 헤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운전을 오래하거나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직업이시면 마찰때문에 그럴 확률은 더 높아지고요
참고로 리바이스에선 가랑이 헤진거 수선 가능하고 의외로 수선이 많이 들어옵니다
501 버튼플라이? ^ㅡ^;
501이 맞긴한거 같은데.. 잘 ㅠ
저도 최애 청바지 있는데 허리 다 늘어나고 무릎도 늘어나고 찢어진 부분도 있지만 핏이 제 몸이 잘 맞아서 4계절 입네요 ㅋㅋ
이거는 사알짝 도톰해서 4계절용은 아닌것같은데 저도 여름빼고는 종종 꺼네 입어요 ㅋ
  • stone
  • 2018/12/18 AM 11:21
버튼 플라이는 요령만 알면 지퍼보다 훨씬 쉽습니다 알려드리고 싶은데 글로 설명할 방법이....ㅜㅜ
이건 실제로 바지입은 대상에게 직접 몸으로 설명하시거나 가르쳐주시면 안되고

반드시 글로만 설명하셔야합니다... 큰일납니다.
  • stone
  • 2018/12/18 AM 11:36
전 청바지를 파는 사람이라 모든 분들에게 몸으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그런데 한창 미투가 유행일때는 여성 고객님들한테는 먼저 양해를 구하고 하라고
교육을 받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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