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요즘 다이어트중인데요 짠게 너무 땡겨요2019.02.19 AM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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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중이고 굉장히 효과를 보고있습니다

 

물론 운동도 병행하구 있구요

 

밥은 거의 회사에서만 먹지만

 

혹시몰라서 닭가슴살도 사놨는데

 

하루에 한끼 회사에서 먹다보니 닭가슴살은 거의 먹을 시간이 없네요 저번 주말쯤 두번 먹었는데

 

닭가슴살 소시지랑 뭐 아무튼 그런거였는데 한 제품당 200칼로리가 안되기때문에 ..

 

 

그리고 저녁에 정 못참을 정도로 배고플때는 2칼로리짜리 곤약젤리 한두개로 배채우고 그래요

 

한 두달? 정도 한거 같은데 10키로 정도 빠진것 같습니다

 

목표치까지 2키로 정도 남았네요

 

확실히 몸도 가벼워지고 아침에 일어날때도 조금 더 개운하고 그렇습니다...

 

벨트도 기존보다 더 쪼여야하고 ㅎ

 

군살이 적어진 몸을 볼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특히 옆구리 ㅎ

 

(혹시나 궁금하신분 계실까봐 제가 다이어트에 이용중인 식품들입니다

닭가슴살 식품들 - 아임닭 - 굉장히 맛있고 다양해요, 소시지 만두 큐브 등등 칼로리가 굉장히 낮아서 좋습니다 보통 200칼로리가 안됩니다

곤약젤리 - 엄청 달고 맛있어요 2칼로리, 노슈가입니다

하인즈 엘로우 - 머스타드 소쓰인데 0칼로리 - 케챱은 한통에 5칼로리였던가?

크리스탈라이트 아이스티 - 군것질로 뭐 마시고싶을때 한잔에 5칼로리?

보이차 - 지방분해 효과가있다고하는데 문제는 카페인에 예민하신분들은 안드시는게 좋을듯..)

 

(운동 - 근력운동은 2일에 한번 유산소는 매일 한시간 이상하고있습니다

유산소는 보통 스핀바이크를 뒤로 타기나

워킹머신으로 빠르게 걷기 중입니다.

미드보면서 하고있어요)

 

(일주일에 하루정도 고삐풀린데이 있습니다, 보통 보쌈먹었던것같네요)

 

 

근데 문제가... 짠게 너무땡겨요

 

다이어트 식품이나 관련제품으로 단거는 있어도

 

아무리 찾아봐도 짠거는 없어서 짠거를 대체할만한 방법이 없어요

 

 

설탕을 대체하는 그런것들은 많던데 뭐 몸에서 완전 배출이 된다던가...

 

소금이나 나트륨 계열은 아직 그런게 없나봐요 ㅠ

 

 

다이어트하시는분들 화이팅 입니다 ㅠ

 

댓글 : 10 개
  • 141
  • 2019/02/19 AM 11:25
오뚜기 컵누들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당
너무 극단적으로 염분 제한 하실필요는 없을듯 싶네요 ;;;;

제가 한창 할때 한끼정도는 닭가슴살에 겉절이나 총각 김치

싸서 먹으면 했으니까요 ;;

너무 극단적으로 제한 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
염분은 몸의 필수요소여서 다이어트 할때 무염이 아니라 저염으로 항상 진행했었습니다.

몸무게가 너무 고무줄이라 보통 다이어트하면 20키로 넘게 빼고 다시 사회생활하다보면 찌고의 무한반복이여서

다시 다이어트를 저도 시작했습니다.

이번에는 다이어트하면서 영상도 찍고 다이어트할때 느꼈던 점들 공유할겸 영상제작도 해볼겸 짧게 짧게 영상을 만들고있는데

이거도 나름 도움되는거같아요 ㅋㅋㅋ 자기 자신을 영상으로 기록하는거다보니 은근 책임감이 좀 더 생기더라고요 ㅋㅋㅋ
염분제한은 프로필찍을때나 하던건데 그걸 겨울에 하시나요..ㅡㅡ;
제경우 완전 짜고 맛있는걸 조금먹는게 유효했네여
라면을 예로들면 건면 풀무원라면을 짜게끓여서 국물 거의다버리지만 맛은 살려서 먹는식
직구몰가보면 저염비스켓같은것도 요새 많구여
저탄고지도 할만해요 ㅎㅎ 염분도 제한적이지 않고 먹고싶은거도 먹고
지금 상황에서 감자튀김 절대 피하셔야합니다 ㅎㄷㄷ 온 몸으로 흡수하게 됩니다 ㅎㅎ
무염식은 근육 선명하게 보이려고 하는거라 적당히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뭔가 제가 글을 오해하게 쓴것같은데 저는 지금 무염식 다이어트나 염분조절중이 아니라

첫줄에도 적었지만 간헐적 단식중이구요...ㅠ

방금도 회사사람들이랑 김치찌개 먹고왔습니다 ㅠ

제가 말한건 간헐적단식의 식사시를 제외한 시간에
뭔가 짠게먹고싶을때 간식으로 가능한 그런걸 말한거였는디 오해 하시게 해서 죄송

좋은 정보들 너무 감사하고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미국 살면서 생각할 수 있는 소금에 절인 음식이라면
프로슈토 (돼지고기+소금), 피클쥬스 (피클 국물) 두 가지 정도인데, 그냥 소금을 혓바닥 밑에 살짝 묻히시거나 소금물 드시는 게 편하실겁니다 ㅎㅎ
육포 종류는 대부분 설탕을 같이 많이 넣어서 안 좋고요.. 우리나라에서 독일식 살라미를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고..
저는 저탄고지/무탄육식 + 간헐적 단식과 1일1식을 1년반 해왔는데 소금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넣으셔도 될 거 같아요
간헐적 단식을 하신다면 인슐린 저항으로부터 회복되면서 소변 배출도 늘었을 거고 수분이 빠졌을 겁니다
그리고 드시는 음식 구성을 보니 소금 섭취량을 늘리셔야겠네요
우리 입맛에 짜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맛을 내도 건강이나 혈압에 전혀 지장 없습니다 (저는 일상적인 소금 섭취를 오히려 늘리면서 무탄육식을 해서 혈압을 정상수치까지 낮춘 케이스라..)
알려져 있는 소금 => 고혈압이라는 상식은 과학/사실과 다르다는 것.. 오히려 소금 섭취가 줄면 신장에 무리가 옵니다
그리고 소금을 줄이면 설탕이 더 땡기게 되어서 인슐린 저항의 위험이 커집니다
저는 미국에 살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어떤 소금이 좋은 소금인지 모르겠는데, 암염, 히말라야소금, 켈트 바다 소금 등 미량의 미네랄이 같이 있는 소금이 더 좋은 걸로 압니다 (정 없으면 표백된 새하얀 소금, 나트륨이라도 드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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