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2막] 샤잠! (노스포)2019.04.11 PM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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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등급답게 영화가 철저하게 어린애들을 대상으로 만든 기분

 

근데 히어로 영화가 애초에 어린애들이 좋아하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던 장르였던걸 감안하면 그야그럴것이기도하지만...

 

 

요즘 히어로물들이 올바름에대해 고심하고 수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분위기에서 

 

전통(?)적인 이 영화는 많은사람들이 호불호가 갈릴듯.

 

샤잠에는 각자의 올바름에 대한 대립이나 대의를 위한 희생의 가치 혹은 신념에 따른 희생과 가치관의 대립은 없습니다

 

그냥 우와 마법사! 펑! 강하다! 우와!@ 이런 느낌?

 

 

음... 뭐랄까 어린애들이 보는 ... 마치 파워레인져 극장판을 본 기분?

 

- 아, 전 아무생각없이 재미있게 봤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히어로가 나와서 뚝딱뚝딱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면 유쾌하게 볼수있고

 

시빌워같은 히어로 영화를 기대했다면 유치하다고 엄청나게 실망할 영화

- 근데 예고편을 보고도 시빌워같은걸 기대하실분은 ...없겠죠?

 

 

예고편에서 이미 나왔듯

 

당연 같은 세계관이니 배트맨이라던가 슈퍼맨과 관련된 장면역시 있긴하지만...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 지만.. 한 씬 정도는 흥미롭게 봤음.

 

 

뭔가 배트맨이나 슈퍼맨 혹은 원더우먼이나 수남이형같은 느낌으로 보면 실망할 영화

 

묵직함이란 1도 없고 가볍고 즐거운 느낌의 웃으면서 볼수있는 영화

 

 

어른의 관점에서 보면 뭐지? 할만한 스토리지만

 

12세등급의 관점으로 오 용기있는 행동 오 선택받은 자 같은 단어로 넘어갈수있는 스토리;

 

 

DC는 이제 어두운 분위기는 다 벗어버리고 마블과는 다른 느낌으로 가면서 안정권에 들어선듯.. 

 

 

섀쟴!!!!!

 

(공포영화감독은 다른 영화도 잘만드다는 공식이 또 맞았군요..)

댓글 : 3 개
완이 형이 진짜 진짜 실력자임을 세삼 느꼈습니다
샤잠은 변신 전후가 갭이 너무 큼
원작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설정이나 스토리는 그렇게 나쁘지 않는데
몰입이 잘 안되는 느낌이 강해서 불호였습니다
너무 대충 만든 듯...
그렇게 까다롭게 후보자들 다 쳐내던 어르신이 주인공 만나자마자
됐고 난 너 아니면 안돼 하는 거 보고 어이 상실...
그냥 어린이용 히어로무비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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