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부모님 모시고 데드풀 보러 갔습니다 (노스포 + 제5의 침공)2016.02.21 P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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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보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정보는 사전에 다 알고 갔습니다


말대로 영화 내내 딸딸이 타령을 하더군요


하지만 성적 + 잔인 코드는 전혀 문제가 안 됐습니다


차라리 20살로 돌아가 부모님 앞에서 민망해지고 싶은 그런 나이이기에...



문제는 재미가 정말 없네요


재밌게 본 사람도 있겠고 그저 그런 사람도 있다면 전 후자였습니다


요 근래 본 영화 중 최악인 듯


덕분에 쿠키 영상도 안 보고 걍 왔습니다


감동도 없고 말장난도 시시콜콜하고 내용도 없고...


말장난의 배경지식을 몰라서도 아니고 또래 친구랑 보지 않았기 때문도 아니고 그냥 저랑 안 맞았던 듯


데드풀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극장엔 이미 제5의 침공 대형 포스터가 걸려있네요


해외에서의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그래도 클로이 덕질은 가능하니 똑같이 재미 없어도 데드풀보단 남는 게 있을 듯 으잌ㅋㅋ


어서 개봉해랏!


p.s. 어머니의 관람 소감 : "게임같다"


댓글 : 6 개
사실 감동보러 가는 영화는 아니었죠 ㅎㅎ
개그코드도 맞는 사람에게만 맞는 영화이기도하고...
저는 데드풀도 재밌긴했지만 주토피아가 정말 제대로 물건이었습니다.
저도 차라리 동주 보러 갈 걸...
취향을 굉장히 타는 영화인지라...
불호!!!
저도 재미없더라구요.
동주 보려다 이 거 봤는데 잘못된 선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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