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본보기 ] 이루기 어려운 꿈.2013.01.21 PM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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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딩때 선생님이 반 아이들의 꿈을 물어보는 시간이 있었지요.
대통령 과학자 등등 많았어요.

저는 아빠가 되는게 꿈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어릴땐 그냥 생각한걸 이야기 한거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참 울컥 하네요.
파탄가정에서 자랐거든요;;

아무튼 그소릴 듣고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다들 웃었어요.
너무나도 당연한걸 꿈이라고 이야기하다니..

당연?
그때 웃은 새끼들 중에 아직도 솔로인 새끼는 반성해라.
댓글 : 6 개
ㅋㅋ 어절수 없졍
애들이 뭘 알겠으여
사는게 힘들어서 결혼도 고려해야겠던..
무조건 결혼이 능사가아니니..
과연 요새에도 당연? 이 나올런지..
나도 초딩때 꿈을 회사원이라고 적은 친구가 있는데ㅜㅜ
아빠가 되는 게 당연한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여
파탄가정이라는 말씀이 참 가슴 아프군요. 그래서 아버지가 되는 게 꿈이셨고... 언젠가는 꿈을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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