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본보기 ] 압생트 관련 정보를 보다가..2013.12.06 PM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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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생트는 환각을 일으키는것처럼 알려져 많은사람들이 그리 알고있으나
실은 그렇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고 하네요.

1700년대 부터 제조되기 시작한 술인데
19세기에 들어서 값이 싸고 도수가 높은 압생트가 많이 팔리면서
압생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퍼지기 시작했고
한 농부가 압생트를 마시고 일가족을 총기 살해한것을 계기로 압생트 금지 여론이 확산되어
에밀 졸라 등의 지식인들이 압생트의 근절 운동에 나서게 되며
결국 유럽 각국에서 생산및 판매가 금지 되었으나
현재에는 유해성 대부분이 근거가 없다고 밝혀져
2005년부터 재 생산, 판매가 되기 시작했다고 함.


와..ㅋㅋ
현재 게임이란것에 씌워진 누명과
중독타령에 중독된 신씨 의원이 막 생각나지 않나요?ㅋㅋㅋㅋ
그사람 혹시 19세기에서 타임슬립한거 아닐까?ㅋㅋㅋㅋㅋ
댓글 : 5 개
고흐가 생각나는 압생트
저도 관심이 조금 있는 술인데 요새 재생산된 압생트는 재료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예전이랑 똑같은 거, 다른 거 뭐 그런 거 몇 잔 바에서 얻어마셔봤는데 어우... 향 지젼
엄청 독하긴 합니다.
제가 아는 곳에서 시키면 잔 위에 막대 얹혀놓고 그 위에 각설탕을 놓은다음,
불을 붙여서 나오는데, 이게 알콜을 살짝 걷어내기 위해 하는거라고 그러더군요.
일단 맛있음. 가격이 세서 그렇지.
어떤 술이라도 독한술 존나 마시면 좆되는건 당연한데
당시 압생트는 독주지만 값이 싸서 널리 퍼진게 문제였다
그 어느 술이라도 값이 싸고 접근성이 좋다면 누명을 썼을것이다.
가난에 씌울 죄를 술한테 씌웠다.. 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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