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넋두리] 차라리 몰랐다면 더 좋았을까2016.05.23 AM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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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몰랐다면 이렇게 마음이 아픈일은 없지 않았을까.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도 계속 신경 쓰였어.

그러다 얼마전 네가 나에게 연락했던 것에 대한 후유증인지

괜히 싱숭생숭해지네.

나에게 무슨일이 생겼을까봐 걱정해줘서

얼었던 내 마음이 잠시나마 녹아버렸나봐.

그 때만 연락을 하고 적당히 선을 그었지만

그 때문인지 더 신경쓰여.

그러다 너에 대한 것들을 찾아보았는데

...괜히 찾아본거 같아.

새로운 시작을 하기위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썩 좋진 않더라.

아마도 내가 속이 좁은 녀석이라 그럴거야.

내가 이렇게 잊지 못하고 있는데

너도 잊지않았으면 좋겠어.

그냥 그랬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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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회사에서 내준 과제하다가 집중도안되고 스트레스도 받다가

그애가 잘지내나 찾아보다가 괜히 감성적이게 됬네요ㅎㅎ
댓글 : 2 개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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