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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너와 이별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네2015.08.25 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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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와 관련된 악몽을 꾸고나니
갑자기 가슴이 아려오네.
나는 왜 아직도 니 생각이 날까.
하지만 그때보다 마음이 아프진 않네
이게 잊혀지진 않지만 무뎌진다는건가 보다.
너는 내 생각이 날까.
내 생각이 조금이라도 난다면
난 그것만으로도 조금 기분이 좋을텐데 말야.
이제 비가 그치고 내가 싫어하는 여름이 끝나면
선선한 가을이 오겠지.
니생일과 내생일이 있는...
다음달이면 너와 알게되었던 1년이 되겠구나
니가 하고 싶은말이 많았다고 했을때 그 말들을 못들은게 후회가 돼
너도 내가 하고싶었던, 말 하지못했던 말들이 궁금할까..
해주고 싶은게 참 많은데 니 생일에 깜짝선물도 보내고 싶은데..
가끔가다 내 생각해주면서 좋은 사람이었다고 기억해주면 좋겠어.
그럼 아프지말고 행복하게 잘지내렴.
환절기에 감기걸리지 않게 이불 잘 덮고 옷도 잘 입고
언제나 니편이 되고싶었어...
지키지도 못할 약속해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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