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U.] 18. 레이유, 유리아와 에리네에게 사실대로 말하다.2013.07.03 AM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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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레이유, 유리아와 에리네에게 사실대로 말하다.

게임랜드로 도착한 프레아와 라네스는 에리네에게 여기에 온 이유를 물어보게 되었다.

프레아: 여기에는 무슨 일로 오셨어요?

에리네: (태연하게 거짓말을 한다.) 왜? 너희들이랑 게임하고 싶어서. 우리들 같이 어울린 적이 별로 없잖아.

프레아: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라네스: 그럼 들어가요.

그렇게 신나게 게임을 하고 있을 무렵에 유리아와 리에라, 메디니는 게임랜드에 도착하였다.

유리아: 어디에 있는 거지?

레이유: 아마도 게임랜드 안에서 게임을 하고 있을꺼야. 시간을 벌어야 된다고 생각했을 것 같아. 우리가 생각보다 늦게 도착했어.

유리아: 그러면 얼른 들어가자. (리에라와 메디니를 보고) 너희는 여기에서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어. 밖에서 프레아랑 라네스가 나올 움직임이 보일지도 모르니 잡아줘. 우리는 지금은 한 팀이잖아. ^^

리에라: 네. 알겠어요.

메디니: 맡겨만 주세요. ^^

그렇게 하여 유리아와 레이유는 게임랜드 안으로 들어가서 에리네를 만났다.

유리아: 에리네!

에리네: 유리아 언니! 레이유 언니도 같이 있네.

프레아: 당신들은 누구시죠?

라네스: 에리네 언니가 부른거야?

레이유: 우리 만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축제에서 말이야.

프레아: 아, 그러고 보니...

레이유: 이제야 기억이 나는거야?

프레아: (순간) 이런... 당했다.... (능력을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있었다.)

레이유: 능력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꺼야. 너희가 우리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사람 수에서도 우리가 많아.

라네스: 프레아 언니. 일단은 우리가 불리한 상황이니 말을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레이유: 그래. 당연히 그래야지.

프레아: 이런..... 우리가 방심을 한 것 같네...... 라네스 도망쳐!

레이유: (뒤에서 도망가는 프레아와 라네스를 바라보며) 소용 없는 일을 하고 있네.

유리아: (능력을 사용하여 리에라와 메디니에게) 밖으로 나간다 잡아줘.

리에라: 능력을 사용해서 프레아와 라네스를 무중력으로 잡아두었다.

프레아: 이게 뭐야. 일행이 더 있었나?

라네스: 이거 놓아줘.

리에라: 더 이상 움직이면 숨을 못 쉬게 해 드릴 수도 있습니다.

프레아, 라네스: !!!!!

레이유: 잘했어. 프레아. 그리고 수고했어. 메디니 너도. ^^ (프레아와 라네스를 보고) 여기서 더 저항하면 전혀 모르는 마을로 보내 줄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할래? 우리들과 같이 팀을 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꺼야? 아니면 무중력 상태에서 전혀 모르는 마을로 갈래?

프레아: (한 참 생각한 후) 네..... 따를께요....

라네스: 프레아 언니!

프레아: 생각해 봐. 우리가 언제 자유롭게 생활을 해 본적 있어? 항상 이사장의 지시대로만 움직였잖아. 나도 이 생활 보다는 내 생활을 자유롭게 하면서 살고 싶어.

라네스: ...... 알았어.

레이유: 그럼 이제 결정 된 거네. 풀어줘. 리에라.

리에라: 하지만....

레이유: 어서! 우리는 이사장이라는 사람들처럼 서로 의심하고 증거자료 남기고 그렇게 지내지는 말자. 한 번 믿어 보는거야. 사람을 말이야. 한 번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어.

리에라: (잠시 생각한 후) 알겠어요. 믿어 보도록 할께요.

유리아: 우리랑 한 팀이 된 것을 환영해.

에리네: 반가워. ^^ 그보다 유리아 언니랑 레이유 언니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이 뭐였어?

레이유: 우리 각 학교의 이사장들에게 감시와 보고를 받고 있었어.

에리네: (깜짝 놀라서) 감시와 보고라니?

레이유: 조사를 하고 감시를 하고 보고를 받는거지.

에리네: 감시와 조사는 이사장이 지시를 내린 것이고 보고는 설마?

레이유: 그래 맞아. 우리랑 같이 다녔던..... 너는 프레아와 라네스가 되겠지.

에리네: (프레아와 라네스를 보고) 정말이야? 너희들이 나에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나는 너희들을 믿었는데......

둘 다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프레아: 미안, 에리네 언니.....

라네스: 우리는 이사장이 시키는 대로......

에리네: 시끄러워!!!!! 둘 다.....

유리아: 진정해, 에리네. 우리들도 그 상황이었으면 어쩔 수 없었을꺼야.

레이유: 그래 맞아.

에리네: 나에게 사실대로 말할 수도 있었잖아.

레이유: 그거는 어려웠겠지. 특히 엘리아 중학교처럼 명예를 중시하는 학교라면 더욱 말이야.

유리아: 그래서 나는 에리나와 유리에를 떠나고 올 수 밖에 없었어. 나중에는 나의 이런 마음을 알아 줄 것이라고 믿어.

레이유: 그러면 다행이지만......

유리아: 그보다 앞으로 이제 어떻게 할 생각이야?

레이유: 우리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던 이사장들에게 우리들이 누구인지를 보여줘야지.

유리아: 능력을 사용 할 생각이야?

레이유: 우리에게 먼저 능력을 했을 경우에는 사용해야지.

유리아: 그럼 어떻게 데려 올 생각이야?

레이유: 광장으로 모이게 만드는거야.

유리아: 그 다음에는? 무슨 방법으로?

레이유: 이제 그것을 생각해 봐야지. ^^ 우선은 우리가 먼저 광장으로 가자.

유리아: 그래 알았어.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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