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U.] M.S.E part 2-1. N.T.U. 1.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다른 공간의 세계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다.2013.07.03 A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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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E part 2-1. <이면세계 / 다른 공간의 세계> N.T.U.

1.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다른 공간의 세계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다.

그렇게 하여 시공간의 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된 유리아와 에리네와 그리고 레이유는 기절하였다. 시간이 흐른 후 정신을 차린 유리아와 에리네와 레이유는 낯선 공간에 왔다는 것을 직감하고 서로를 쳐다보며 어리둥절해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레이유가 말을 했다.

레이유: (주변을 천천히 돌아보면서) 여기가 어디지? 확실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아닌것 같네.

유리아: (마찬가지로 주위를 살펴보면서) 그런 것 같네. 우리가 싸우는 도중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이 틀림없어.

에리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유리아: (침착하게) 우선은 여기를 벗어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에 에리네와 레이유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동감한다.

레이유: 상황이 상황이니 잠시 개인적인 감정을 접어야 할 것 같아.

유리아: 아무래도 그래야 할 것 같아.

메로니: (잠시 생각하다가) 우리가 지금 어떤 세계에 있는지 알아 볼 방법이 없을까요?

레이유: 우리가 쓰는 구슬로 알아보면 될 것 같은데.......

(하지만 구슬은 작동하지 않았다.)

유리아: 이제 어떡하지?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 ...........

에리네: (울먹이며) 우리 이제 여기서....... 못 돌아가는 거에요.............? (흑흑........)

유리아: 못 돌아가기는 누가 못 돌아간다고 그래? 못 돌아갈 생각이면 우선 열심히 여기서 적응 할 생각부터 해!

레이유: (웃으면서) 오랜만에 나랑 의견이 일치한 거 같네. 유리아 언니~~~~~

유리아: (깜짝 놀라면서) 방금 지금 뭐라고?

레이유: 유리아 언니....... 지금은 우리가 싸울 이유도 없고 구슬도 작동하지 않고 우리가 뭉쳐야 이 세계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 나도 그렇게 바보는 아니야. 지금 이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야.

에리네: 그러면 우리 세계로 다시 돌아가면 전투를 하게 된다는 거네요.

레이유: 아마도........ 그럴 지도 모르지........ 이유는 나보다 더 잘 알고 있잖아.......... 우리는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게 되었으니 말이야.........

유리아, 에리네: ..............

레이유: 지금은 그것보다도 이 세계에 적응을 하는 일이 더 급해 보이는데 말이야. 원래 세계로 돌아가야 전투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에리네: 확실히 그 말은 맞는 거 같아요.

유리아: 나도 마찬가지야.

레이유: 그럼, 우선 밖으로 나가볼까?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밖으로 나갔다.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건물 밖으로 나오고 그 건물을 다시 돌아봤다. 하지만 그 건물은 유리아와 에리네 그리고 레이유에게는 자기 세계에는 전혀 본 적이 없는 건물이었다.)

밖으로 나온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자신들이 본 적이 없는 신세계에 놀라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더 많아지게 되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유리아와 에리네와 레이유는 그 세계의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왜냐하면 그 세계에는 없는 전혀 다른 옷과 그리고 하늘에서 균열이 생긴 공간을 그 세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봤기 때문이었다.

레이유: (눈치채고) 우선 여기를 벗어나자.

유리아: 그러는 게 좋겠어. 에리네, 레이유 뛰어~!

그리고 유리아와 에리네, 레이유는 달리기 시작했지만 얼마 가지 못하고 막다른 곳으로 오게 되었다.

유리아: 이제 어쩌지?

에리네: (불안해하며) 이제 우리 붙잡히는 거에요?

레이유: 그럴 리가 없어..... 그럴 리가.....

그렇게 세 명이 고민하는 도중에........

마침 그 곳을 지나가고 있던 엘레나 중학교에 다니는 에리나와 유리에를 보게 되었다.

유리아: 저기 지나가고 있는 학생들에게 물어보는 게 어떨까?

에리네: 그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레이유: 그래도 신중해질 필요가 있어. 함부로 나섰다가는 위험해 질지도 몰라.

유리아: 이대로 있다가는 위험해지기는 마찬가지야. 그리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위험해질지도 모르고 말이야

에리네: 유리아 언니 말도 맞는거 같고.... 레이유 언니 말도 맞는거 같아요.

레이유: (약간 화가나서) 그럼 너가 갈래?

에리네: (울먹이며) 힝...... 죄송해요.....

유리아: (에리네와 레이유를 번갈아보며) 휴..... 내가 갔다 올게.

막다른 골목에서 조심스럽게 걸어나오며 에리나와 유리에를 보면서

유리아: 저기.......

유리에: (놀라서) 깜짝이야!

유리아: 미안...... 놀래주려는 생각은 아니었어......

에리나: (유리아를 보면서) ........무슨 일이세요? 우리 학교 아니 이 세계의 사람들이 아닌 것 같네요.

유리아: 그걸 어떻게 알았어?

에리나: 지금 입은 옷도 그렇고 장갑도 그렇고 우리 세계에서는 그런 장갑을 쓰고 있는 사람이 없거든요.

유리아: 맞아. 지금 혹시 우리가 어떤 세계에 왔는지 알 수 있을까?

에리나: 어떤 세계에서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들이 살고 있는 세계는 미래과학 첨단세계 (Nano. Technology. Universe. / N. T. U.) 에요. 아마도 제 생각에 우리 세계와발전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같지만 발전되는 방향에 있어서는 전혀 반대되는 세계로 오신것 같네요.

그 무렵 에리네와 레이유는

에리네: 레이유 언니. 유리아 언니 너무 늦는 것 같아요. 같이 가보는 것이 어떨까요? 걱정이 되요. 혹시 무슨 일이 생긴 것은 아닌지......

레이유: 그래. 가 보자.

그렇게 유리아가 에리나랑 유리에랑 이야기 하는 도중에 에리네와 레이유가 다가왔다.

유리에: (유리아를 보면서) 저기요.......

유리아: 응? 왜?

유리에: 혹시 그 쪽 세계 사람들은 사람을 놀라게 만드는 것이 인사인가요?

유리아: (뒤를 돌아보고 에리네와 레이유를 보면서) 기다리라고 했잖아.

에리네: 유리아 언니가 걱정이 돼서요.... 무슨일이 생긴 것이 아닌가 하고......

유리아: 에휴...... 내가 어린아이도 아니고.

에리나: 뒤에 계신 두 사람은 누구이신지....?

유리아: 아! 소개할게. 이쪽(왼쪽)은 에리네라고 하고 이쪽(오른쪽)은 레이유라고 해.

에리네, 레이유: 안녕.

에리나: (뒤를 돌아보면서) 아무래도 자세한 소개는 나중에 해야 할 것 같네요. 여기에 계속 있으면 눈에 띄기 쉬우니 일단은 저희 학교 기숙사로 가요.

유리아: 그래도 될까? 우리들의 정체가 걸리는 거 아니야?

유리에: 그 문제에 있어서는 걱정 안하셔도 되요. 저희 기숙사는 모든 시스템이 전자동 시스템이라서 모든 시스템이 프로그램에 의해서 자동으로 이루어져요. 다시 말하면 기숙사생이 기숙사에 들어오는 시간에만 정확하게 들어온 것이 확인이 되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아요. 다만 여자 기숙사이다 보니 남자의 출입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어요.

유리아: 남자와 여자가 같이 들어온 것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는거야?

에리나: 남자와 여자가 커플로 같이 있으면 사랑 때문에 심장 속도가 빨라지고 사람의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올라가지요? 그것으로 알아보는 거에요. 감정 컨트롤은 되더라도 사람의 온도는 컨트롤을 할 수 없거든요.

레이유: (놀랍고 감탄한 눈빛으로) 아........ 대단한 기숙사 시스템이네. 사람의 약점을 파고드는 보안 시스템이라....... 우리 세계에도 이런 기술이 정말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아쉽네.....

에리나: 나머지 궁긍한 이야기는 저희 기숙사에 가면서 이야기하기로 해요. 저도 궁금한 것이 많거든요. ^^ 여기 너무 오래 있으면 위험하기도 하고요. 교복도 남아있는 것이 있어서 그 옷으로 갈아입으면 돌아다니기도 편하기도 하고요.

유리아: 교복 값 비싼데.......

에리나: (웃으면서) 저희는 교복은 무료랍니다. ^^ 학교에서 교복은 무상으로 지원을 해주거든요. ^^ 그리고 학교를 상징하는 교복을 입는 것이 저희 세계에서 학생들의 의무거든요. 그래서 교복 수량에 관계없이 지원을 해준답니다. ^^

에리네: 이렇게 보여도 우리가 좀 어른이거든. ^^ 옷 크기가 작은 거 아닌지 몰라. ^^

유리에: 거기에 계시는 두 언니들은 그렇게 보이는데..... 언니는 그렇게 안 보여요. 적어도 에리네 언니의 옷은 확실히 맞는 것이 있을 것 같아요. (킥킥)

에리네: (약간 화가 난 목소리로) .......... 미안......... 풀만 먹어서 그렇거든. (뒤끝) 중학생이라서 정말 미안하구나.......!!!!!

에리나: (유리에를 쳐다보면서) 장난은 거기까지만 하고 얼른 기숙사로 돌아가자. 우리도 늦으면 안 되잖아.

그렇게 해서 유리아, 에리네, 레이유는 에리나와 유리에가 살고 있는 엘리아 기숙사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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