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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Devil May Cry 52019.03.29 AM 11:55
2000년대 초반에 나와서 지금까지 쭈욱 하고 있는 데메크가 그것도 스파다사가의 마지막장인
정식넘버링 5가 나온다고 해서 예약판매날 특전까지 받겠다고
회사일 하면서 언제 판매페이지가 오픈되나 수시로 체크하면서 특전못받을까봐 맘 졸였던게 기억납니다.
야근 하고 퇴근하자마자 개봉부터 하며 수면시간 줄여가며 플레이를 하는게
3, 4 때 이후 간만에 설레임과 감흥이 찾아온거 같아요,
데메크 1, 2, 3, 3SE, 4, 4SE, 5 전부 가지고 있는데
할때마다 그때 플레이 했던게 새록새록 기억나네요...하하..
데메크하면 역시 누가 뭐래 해도 "단테"입니다. 스타일리시 액션의 시초 캐릭인데
단테 특정 콤보에서 나오던 랜덤 대사 "Sweet Dreams!"가 이젠 매번 들을 수 있다는게 가장 맘에들어요
항상 최고랭크까지 도달해야 나오던 대사라서 콤보 랭크 열심히 해도 다른 대사 나오면 힘이 쭉빠지는데
이젠 언제나 들을 수 있으니, 나이가 한참 지났음에도 성취감이 마구 뿜어져 나옵니다.
마지막 스테이지 깨면서 "Jack pot"이 나오니 스토리를 전부 클리어 했다는게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스파다 사가의 마지막 장을 이렇게 마무리 짓는게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회차요소 때문에 그 아쉬움을
달래게 되네요. 그 아쉬움 때문에 스팀판도 같이 사서 다시 플레이 중입니다.
디럭스 에디션이 개인적으로는 예약판매때
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없어서 많이 아쉽지만 다음 시리즈나 다른 게임 판매 시엔 같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요번에 플스 패키지만 하니 아쉬워서 스팀패키지도 사고, 또다른 재미 요소를 위해 디럭스 업그레이드 킷도
구매하고 플스 킬때마다 단테를 보고 싶어서 한정 기간에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었던 단테/트리쉬 테마를
얻기 위해 PSN 카드까지 일부러 구입했습니다.
패키지 인증과 함께 플레이 영상도 같이 남깁니다.
https://youtu.be/kKHaPciNL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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