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리 TARI 마이피

주말내내 위경련이 와서 배아파 뒹굴다가 월요일 아침이 되자마자 내시경 하니 위궤양이네용.

덕분에 며칠 못먹었더니 몸무게 앞자리가 바뀌어서 좋아해야할지..'ㅁ')>

수면내시경했는데 깨어나면서 엄청 뭐라뭐라 궁시렁거렸던거 같은데

왜 간호사 언니들이 저만보면 웃죠? 뭐라고 주절댄거야..ㅠㅠ

댓글 : 16 개

모르는게 약,,,

그..그런....!!!!

수면내시경하면 무의식적으로 별별 행동이나 말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수면 받고나니 간호사들이 막 웃어서 쪽팔렸음 ㅠㅠ

헐...저도모르게 흑역사 갱신한거 같네요 ㅠㅠ...

전 되게 불쌍한 말 했나 봄...
끝나고 나니 나이 많으신 간호사 님께서 되게 친절하게 대해 주시며...우리 아들도 대학생인데 하시면서 아들 얘기 까지 해주심...

토닥토닥..힘내세요..

내시경 실에서 잠깐 알바해본 경험으로는....
대장 내시경을 하는데 '오빠 그 구멍 아냐..' 라는 대사와 함께 섹시한 신음을 내던 환자도 있었.......
그런고로 모르는게 약입니다.

엌ㅋㅋㅋㅋㅋㅋ대장내시경은 아직 안해봤지만 ㅋㅋㅋㅋㅋ 부끄부끄...

흠....저도 위내시경 생각하고 있는데....할 때 핸폰에 녹음 켜놓고 해봐야 겠네요.
심히 궁금해요. ㅋㅋㅋ

핸드폰 못 들고 들어가던데요 ㅎㅎ 저도 무척 궁금하지만 모르는게 약일듯 합니다핳하하

흐 저는 왜 한달을 위염으로 고생하며 3주를 하루 죽 한그릇 먹고 살았는데 살이 안 빠졌을까요...ㅠㅠ...(

헐 그럴리가요...갑상선에 이상있는거 아닐까요 ㅠㅠ...

간다간다숑간다!

띠용@ㅁ@

전 혼자갔다가 자고가라는거 괜찮길래 바로 설명듣고 집에왔는데
의사쌤이 말한거 기억이 하나도 안나더라구여 ㅋㅋㅋ
담주 다시가서 듣고옴..

저도 죙일 몽롱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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