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투수가 공 대신 돌을 던진다면 사람 머리 정돈 부서질까요?2013.07.18 PM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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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영화 보면서 생각난건데요

프로선수가 공 대신 돌을 던진다면 사람 두개골 부수고 뇌까지 파괴 가능할까요?

가능하다면 좀비물에서 어느정돈 총 역할도 될 것 같은데...

프로구단의 투수가 돌이나 쇠공 같은 것을 던진다면 그 파괴력은 어느정도일까요?

(사람 말고 좀비 잡는게 목적일 때)

댓글 : 23 개
공도 부술 수 있지 않나요?
역학적으로는 질량이 무거우면 그럴거 같은데 ㅋㅋ
공으로도 사람 죽을거 같은데
뇌까지 부수는지는 모르겠지만 사람하난 충분히 죽일수있을거같은데
경식야구공은 생각보다 '매우' 단단합니다
돌로 던지면 머리 깨지는건 당연하겠지만 게임이나 영화처럼 터지진 않을겁니다;;;;
공에 실밥이 있기 때문에 속도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일반 돌맹이로는 그 속도 안나올겁니다.
속도가 안나와도 돌맹이 던지면 그냥 부서지죠 ㅋㅋㅋ
좀비는 모르겠고 일반인이라면 뇌진탕 같은걸로 죽일 수는 있겠지만 두개골을 깨진 못할듯..금은 가려나
두개골이 엄청 단단하죠
속도 나올거 같은데요.
공과 같은 질량이면 돌이 더 작을거고 그러면 회전시키기 쉽고 공기저항이 적어 더 빨라질수 있고 충돌 시 압축되는 양이 없어 두개골에 전달되는 충격량은 훨씬 더 클거 같습니다.
일반 야구공에 잘 못 맞으면 뼈가 골절되는 경우가 있으니 가능할거 같습니다.
두개골 부수는 건 가능하겠지만 반발력을 버티고 뇌까지 파고들려면 힘들지도..
충분히 깨질 수 있음.
중세말까지 '투석'이 전쟁터에서 매우 자주 쓰인거만 봐도 알 수 있음.
야구공이 속도가 빨라지는게 아니라 공기저항을 줄여 최종속도가 덜 줄어드는걸텐데, 돌이나 쇠도 구체라면 투구속도 비슷하게 나오겠죠. 그렇담 좀비 머리는 미트로 충분히 쓸수있지않을까요 ㅋㅋㅋ
대가리 튼튼해서 절대 안깨짐

칼로 내려쳐도 대가리는 잘 안깨짐..
두개골 파열이 일어나긴 하겟지만 총으로 쏜것처럼 박살나는 정도는 아니겟죠.
두개골 금가는 것도 힘들지 않을까 하는데요.
두개골을 고정시키고 던지면 혹시 가능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냥 던지면 맞으면서 머리가 밀리니까 힘이 제대로 전달 안되죠.

그냥 ㅈㄹ 아프고 기절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을까? 합니다.
  • c431
  • 2013/07/18 PM 02:51
좀비라면 골밀도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터질겁니다.
이즈음 되면 계산 하는 사람 나올거 같다 ㅎㄷㄷ
두개골 빠스라트리려면 그뭐야 다윗인가 머시깽이가 골리앗새끼한테 쓴것같이
뭐로 돌 감아서 휘적휘적해서 던져야 되지 않을까요;
ㄴ 그 무기를 보고 '슬링'이라고 합니다.
생긴건 허접해도 고대 시대에 정식 군사무기로 채택될 정도로 강력한 무기에요.
일반 야구공으로도 두개골 골절 생깁니다,
야구공 의외로 딱딱해요
돌맹이면 충분히 금갑니다 ㅡㅡ
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니죠
일반인이 던져도 금가는데..
일반인 잘던져야 백키로 던지는데 ....프로는....
질문의 요지는

- 두개골이 부서질까
- 뇌가 파손될까

여기서 '부서질까' 라는 부분이 산산조각인지 금이 가는건지 정도에 따라서 다르겠죠
사회인 야구 시절 경험담으로 경식야구공으로 얼굴 잘못 맞아서 코뼈쪽 함몰 일어낫던 친구가 잇엇음.

사회인 야구선수가 던지면 그 정돈데 프로야구 선수가 던져서 제대로 맞으면 터지는건 오버구..아주 그냥..일나겟네요;

결론으론 좀비 잡는게 목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겟네요~뇌가 파괴되지는 않겟지만 상당한 충격을 줄거 같습니다. 정통으로 맞앗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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