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トリハダ ] 제 4화 :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2011.02.10 PM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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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범한 아파트에서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제 4화 :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



새벽 1시를 가르치고 있는 시계



곤히 자고 있던 여자가 옆집의 소란에 잠을 뒤척입니다.

(일본의 집들은 방음이 정말 안되죠...ㅋㅋ)

여자 : "씨끄럽구만...정말..."



소란이 점점 커지고 무언가 박살 내는 소리에 일어나버린 여자.

여자 : "아침에 좀 하란 말이야..."



벽에 귀를 가져다 대니 들려오는건 여자의 비명 소리와 무언가를 계속 부수는 소리



계속 듣고 있다가 돌연 둔탁한 소리가 나며 동시에 여자의 비명 소리도 멈추고

고요해 지며 여자가 듣고 있는 벽쪽으로 발자국 소리가 들립니다.

벽에서 귀를 떼는 여자...



무언가 떠올랐는지 불을 켜고 욕실로 향하는 여자



욕실 벽으로 귀를 가져댄 여자에게 들려오는건 무언가를 씻어 내는 소리와 발자국 소리...

여자 : "설마 시체를...?"





정신이 빠진 나머지 욕조위에 물건을 손으로 쳐 떨어 뜨려

'쿵'소리를 내게 됩니다.



순간 굳어버린 여자...



돌연 건너 편에서 수도꼭지를 잠그는 소리가 들리며 물소리가 멈춘걸 눈치 챈 여자...



옆 집 문이 열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리며

여자의 집으로 향하는 발자국 소리가 작게 들립니다...



기척을 눈치 채고 조심스레 현관문 쪽으로 다가가 밖을 보기로 한 여자...

그러자....



...쾅 콰 콰 왘 왘 왘 왘와콰콰 쾈와 왘와쾅....

밖을 보려는걸 알고 있기라도 한 듯 여자가 보기도 전에 문을 엄청나게 두드려 댑니다...

(이 장면 완전 깜놀...ㅋㅋ)





크게 울리는 문 소리에 크게 놀라 뒤로 자빠 지며 식탁위의 핸드폰을 집는여자...



자판을 두들기는 순간 문 두드리는 소리가 멈춥니다...

놀란 마음에 숨을 거칠게 몰아 쉬는 여자...

그런데...



분명 잠궜던 현관문의 락이 서서히 돌아가더니 락이 풀려 버립니다...

그리곤...



주인공 여자의 옆 집에 사는 여자가 소란에 잠을 깨게 됩니다...

여자 : "도데체 지금 몇시라고 생각 하는거야 정말..."

...방금 전 옆 집 여자가 그랬던거 처럼...



그리곤 차례 차례 열려 있는 아파트의 현관 문들....
.
.
.
제 4화 : 상상은 사람을 지배한다











4화가 끝이나면 다시 여주가 등장 합니다. 창밖을 보는 여주...



하늘을 보니 만월이 떠있습니다.



둔탁한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사과가 떨어져 있네요...





사과를 올려 놓고 자기 방으로 자려고 불을 끄는 순간

무언가 무서운 느낌이 드는 여주...



다시 불을 켜고 방으로 향합니다...



그리곤 다시 숫자가 줄어듭니다...

이후 5화로 이어집니다~~


댓글 : 19 개
아 5화 빨리 주세용!!!!
아무리 봐도 중간에서 이해가 안되네요...
다음화가 기다리고 있을게요.
아...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자극적이면서 조용히 흘러가는 공포심이 보는 이로 하여금 오싹하게 만드네요.
영상으로 보면 더 굉장할듯...
나쁜곰돌이(Sanu)// 헉헉 지금 올렸습니다...ㅋㅋ

ZEVOthaIll(kibidanggo) // 어디가 이해가 안되신다는 건지요?? 리플 달아 주시면 제가 설명해 드리지요~

오뎅과떡볶이(llim2)// 네 시리즈 3편 부터는 더 굉장해질 겁니다^^
<그리곤 차례 차례 열려 있는 아파트의 현관 문들....>
다른 집에도 들렀다는 건가요? 왜죠?
댓글 감사합니다.
ZEVOthaIll(kibidanggo) // 네 맞습니다. 앞전에 열린 문들도 저

여자의 상황과 비슷하게 당했다고 상상할 수 있겠네요

이미 저 여자의 옆 집에선 저 여자가 겪을 상황을 미리 겪고 있

는 소란이었다 라는거죠...그 후 여자도 당하는 순간

그 여주의 옆집 사람도 똑같이 소란에 깨게 되죠..ㅋ

다른집의 사람들도 다 똑같이 차례 차례 당한거라고 상상 할 수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재미있어지네요.
생각해보니 범인은 집주인이려나...
집집마다 열쇠를 다 가지고 있으니 문을 열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범인이나 범행 과정을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딱 상상만 자극하는 것에 집중 했다는 점이 마음에 드네요.
오뎅과떡볶이(llim2) // 뭐 그렇게도 생각 할 수 도 있겠죠...ㅋ

가루다의날개(lordogre) // 네 그것이 매력이죠^^ 잘 짚으셨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여주인공이 겪게 될 일에 대한 힌트?인가요
고생끝낙(saven)//아뇨 딱히 그렇지는 않습니다...ㅋㅋ
제 생각에는 범인이 집집마다 모두 살인 할 생각은 없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여주가 소리를 듣고 상상해서 욕조로 가는 행위 그리곤 실수로 물건을 떨어 뜨려 타겟이 된 거 겠죠. 열려있는 문들은 집집마다 사람들이 같은 상상을 했고 같은 행위의 번복으로 순차적으로 당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bluedestiny(akira1056)// 그럴수도 있겠네요 살인을 알아차리면

곤란하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그렇다 치더라도 역시 인간의 행

동이 반복된다는게 ㅋㅋ
옆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을때 누군가 바로 신고를 했다면 계속 저런 반복은 안되었을텐데 타인에 대한 무관심과 쓸데없는 호기심이 저런 상황을 만들었네요.
무슨 도미노같내요-_-;
그런데. 문은 어떻게 열었데요?
쿠우~ ㅎ>_< 오싹오싹, 소름이~ ㅋㅋ 요맛에 토리하다 봅니다ㅎ
하지만 겁이 많아 영상으로는.. 덜덜.. ㅋㅋ
  • yugy
  • 2011/06/06 PM 03:35
이번꺼 소름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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