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묘한 이야기(90년대)] 3인 죽다 (1부) (1991. 5. 30 作)2011.02.16 AM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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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 죽다 (1991년 5월 30일 作)



주인공은 타케우치 라고 하는 상당히 유명한 변호사...

레귤러로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 최근 늘어나는 사건에 대해 분석을 합니다.



그리고 법률에 관한 조항 설명을 합니다.

타케우치 : "자신에게 생명이 위협이 왔을때 다른 사람을 죽게 하여도 죄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곤 한마디 덧 붙이는데...

타케우치 :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을 죽게하고 자신이 살아 남는거 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는 쪽을 택하고 싶네요"

타케우치 : "뭐 이건 어디까지나 변호사로서가 아닌 개인적인 경우이지만요..."

남자 MC : "역시 정의의 편인 타케우치 선생님 다운 말이네요"

그리고는 타케우치의 시간이 끝이 나는데...



자신의 프로가 끝이 난 뒤 장안의 화제인 초능력자가 나온다는 말을 듣는 타케우치

타케우치 : "초능력자라니?"

방송스탭 : "시간을 넘어서 과거나 미래를 볼 수있다는것 같습니다"

스탭의 말을 들은 타케우치는 장난으로만 여깁니다.





초능력자는 수정 구슬의 비춰지는 영상으로 시간의 흐름을 감지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초능력자 : "육체가 시공을 초월하기 위해선 정신 에너지의 집중이 필요합니다..."

초능력자 : "유감이지만 이 스튜디오에서는...하지만 과거를 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라며 수정구슬을 향해 뭔가를 하는데...



쇼와 43년에 일어난 사건을 보는데 범인의 인상착의를 말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알고있던 사실과 다르자 혼잣말을 하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타케우치 : "거짓말 할꺼면 제대로 공부해 두라고"





스튜디오를 빠져나오는 타케우치에게 스탭이 말합니다

스탭 : "선생님 다음주 테마는 흉악범죄로 하려고 합니다."

스탭 : "과거 사건을 몇개 가져왔는데요 특히 이거 4년전 요츠토모 은행 인질사건"

타케우치 : "끔찍한 사건이었지...인질이 살해당했지 분명..."

스탭 : "3명 입니다 3명이 죽었습니다. 경관들의 돌입으로 범인도 사살 당했죠"

4년전 은행 인질사건을 다음주 테마로 결정한 타케우치



방송국을 나가던 도중 초능력자가 쓰던 시간을 볼 수 있는 수정구슬을 발견 하는데...

2부에서 계속...


PS : 제가 제일 처음 접한 기묘한 이야기의 에피소드 입니다.

1991년 작품치곤 저에겐 상당한 임팩트가 있었습니다.

아~! 기묘한 이야기는 제가 인상 깊게 봤던 에피소드를 년도 별로 묶어서 몇개씩 올려볼 예정입니다

기묘는 뭐 전체 공개로...ㅋㅋㅋ

즐감 하세요~^^




댓글 : 5 개
안주무시고 계셨군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2부 기대할께요.
기묘한 이야기 보면 예전에 국내 이야기속으로(?)와 테마게임이 생각나네요.
2부 보고 싶어요ㅠㅠ
테마게임 다시 해주었으면...ㅜㅅ ㅜ
기묘한 이야기 재밌었지요. ㅎㅎ
짧고 강한 이야기에 강하더군요. 일본은..

스토리텔링의 힘은 결코 길이에 있지 않다는 건, 하이쿠에서도 나오고 있으니.. 문화풍속 자체가 그런 경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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