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トリハダ 3 ] 제 4화 :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2011.02.17 PM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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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밤 홀로 거리를 걷고있는 그녀



'부스럭 부스럭....'

여자의 뒤에서 소리가 납니다.



재빨리 뒤를 돌아보는 그녀...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



아무도 없는 걸 확인 하자 이상하게 여기지만



곧 갈 길을 가는 여자

그런데

'부스럭 부스럭...'

뒤에서 뭔가 소리가 또 들립니다.



여자는 다시 뒤로 돌아 유심히 살펴 보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그녀는 길을 재촉합니다.



제 4화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녀는 남자 친구인 듯한 사람과 통화를 하며 옵니다.

남자 : "기분 탓인거 아냐?"

여자 : "그러다 정말 덮치면 어떡해?"

남자 : "안심해 널 덮칠 녀석은 없어~~"

여자 : "뭐야 그게.."

남자 : "반대로 너가 그럴거 같잖아ㅋ"

여자 : "됐어 도착했으니까..."

전화를 끊어버리곤 열쇠로 문을 여는데...



'부스럭 부스럭...'



여자는 놀라서 뒤를 쳐다 봅니다.



아파트 밖을 내다보지만 아무도 없는걸 발견한 그녀



겁을 먹은 그녀는 서둘러 집으로 들어 오는데





샤워를 하고있는 여자에게 또 다시 소리가 들립니다.

'부스럭 부스럭...'



욕실 밖으로 방을 살펴 보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점점 이상함을 느끼는 그녀...



샤워를 마친뒤 친구와 전화를 합니다

여자 : "뭐랄까 (누군가)보고있다고 할까 ..."

친구 : "스토커라면 무섭네..."

여자 : "아~ 그만해..."

친구 : "짚이는 건?"

여자 : "음...없어"

친구 : "전 남친 이라던가..."

여자 : "에...? 진심?"

친구 : "뭐 무슨 일 생기면 연락해"



친구와 통화를 끝내고 잠을 청하는 그녀

불을 끄지만 무서운지 이내 불을 켜고 잠을 청합니다.

그 순간...

'부스럭 부스럭...'



또 소리가 들립니다..

여자 : "에? 정말이야...?"



소리가 분명 옷장쪽에서 들린 듯 합니다...



용기를 내 옷장을 열어보는 그녀...

그러나 아무것도 없습니다.



여자 : "기분 탓인가...?"

옷장에 이상이 없는걸 확인한 후 불을 끄고 잠을 청하게 됩니다.



깊게 잠든 그녀 그런데...

'부스럭 부스럭...'

깊게 잠든 그녀는 눈치 채지 못합니다...



갑자기 그녀의 귀로 클로즈 업 되면서 보이는건

이상한 벌레....

'부스럭 부스럭...'

그녀에게 난 의문의 소리는 귀속에서 벌레가 꿈틀 댈때 마다 소리였습니다...-_-;



다음날 아침 전화통화를 하며 집을 나오는 그녀

친구 : "그래서 어제 괜찮았어?"

여자 : "응, 괜찮았어"

친구 : "그래서...뭐였어? 원인은?"

여자 : "내 착각이었을지도..."

친구 : "아...그런가..."

여자 : "이제 곧 역이니까 이따가 전화 할께..."



전화를 끊고 길을 가던 그녀...

'부스럭 부스럭...'

또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녀는 소리가 나는 쪽으로 뒤를 돌아보지만...

제 4화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











4화가 끝이나면 여주는 다시 커텐쪽으로 다가갑니다.



여주 : "뭔가 잘못 본걸꺼야..."



그리곤 다시 커텐을 열어 보는데...



건너편의 남자와 눈이 마주칩니다.



소스라 치게 놀라는 그녀...



재빨리 커텐을 닫아 버립니다.

여주 : "워야...어째서..."



핸드폰을 찾는 그녀 당황한 모습이 불안하기 까지 합니다.



친구에게 전화를 하지만...

받지않는 친구....



커텐쪽을 천천히 보더니



무서움과 불안함에 주저 앉아 흐느끼기 시작하는데...




아...이번화는 뭐랄까 오묘하네요...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 도저히-_-;;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ㅋ

이번화는 저 개인적으로도 임팩트가 없으니 전체공개...낄낄


댓글 : 14 개
건너편 남자가 진짜 시체인걸까요?...
이번 편은.. 본편 보다 시청하던 여주 쪽이 더 흥미 있네요. 자기 귓 속의 벌레 발소리에 다른 '사람'만을 상정하고 스스로 겁에 질려하는 액자 속 여자는 그렇다치고(귀가 가렵지도 않나?), 지난 편에 있던 액자 밖의 여주 맞은편 집 그 남자가 전편에 동일한 포즈로 보고 있다는 게 더 무섭네요.. 액자 속 이야기가 진행된 시간만큼의 시간이 흘렀을 텐데 여전한 눈초리.. 그리고 여주가 커튼을 칠지도 안 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지켜본다라.. 이게 더 섬뜩하네요.

시체일거란 추측도 나올만 합니다. 누구냐, 너.
뭔가 단순하면서도 내용을 잡기가 쉽지는 않네요. 개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이라는 것으로 봐서는 여주의 부스럭 소리에 대한 생각 범주가 귀에서 나는 소리가 아닌 그에서 파생된 다른 형태의 것을 찾고 있는 오해를 말하는 것이고 진실이란 귓속의 벌레를 말하는 것이겠죠. '시간을 달리는 소녀' 소설의 본편외에 에피소드중에는 공포는 맞닥들이지 않을수록 즉 상상에 의해서 더욱 커져 작은 사소한 것이 공포가 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번 편도 비슷한 맥락인 것 같네요. 시청자들은 벌레를 보고 한숨을 쉬겠지만, 여주는 생각의 범주가 바뀌지 않는 이상에야 부스럭 소리의 근원을 확인하려해도 접근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맞닥들이지 못할 겁니다. 인간의 상상력이 무한한 만큼 공포도 무한이 커져가겠죠. 늘 쫒기는 것 처럼...
  • dncn
  • 2011/02/17 PM 07:21
이건 뭐랄까... 심리적인 공포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벌레공포네요

공포라기 보다 공감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거든요.
누가 자꾸 귀를 만져서 돌아보면 아무도 없고..
몇번이고 그랬는데 전 귀신인가 싶어서 소름이 돋았더랬죠.
알고봤더니 모자에 붙은 굵은 실타레가 손으로 만지듯 스쳐 지나가는 거였어요....
어찌보면 정말 소름돋는 공포는 주위 가까이에 있지 않나 싶내요.
분명 아무것도 아닌 일임에도 불구하고 보이지 않거나 손에 잡히지 않을때 그리고,알 수가 없을때만큼 공포스러운 건 없잖아요.
등에 비닐봉지라도 붙이고 다니는줄 알았습니다...
솔직히 벌래를 보기 전엔, 이것저것 상상하게 되지 않나요? 소름보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하게 하는거 같은데...
빌리브~(trance74) // ㅎㅎㅎ 에필로그에서 밝혀집니다.

즈믄거믄(uteis99) // 여주의 에피소드가 점점 연계성이 짖어 집니다.ㅋㅋ

bluedestiny(akira1056)// 그렇죠?? 아 정말 애매한 에피소드에

요 특히나 저 같은 사람은 도통...ㅋㅋ 제목의 이해 외엔..ㅋ

dncn(kwki) // 아마 그런 측면도 있겠죠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ㅋ

오뎅과떡볶이(llim2) // 오~ 이말이 맞는 듯 싶네요~ 이야 왠지

가려운 부분을 긁어 주신 느낌이네요...

고생끝낙(saven)// 하하~ ㅋㅋ 상상해보니 웃기는 상황이네요

루저國(guestgogo)// 전 처음에 최초로 영적인 존재가 나올 줄 알았네요..ㅋ
귀가 간질거릴텐데...여자가 무딘듯 ㅡ0ㅡ
맥스페인(aowlr2001)// ㅎㅎㅎ 저도 이번편은 좀....

착각은셀프(kdsung917) // 그래서 여자는 진실을 모르죠ㅋ
벌레 공포 ㅋㅋ
저거랑 비슷한 이야기로 귓속의 바퀴벌레라는게...

이것저것 누르다 보니 이건 전채공개가 되있네요. 이거라도 보고 갑니다.
여자가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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