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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기] 2년 차를 맞이하면서 쓰는 회사일기.2022.10.16 PM 06:29
1. 바쁜거 마무리하고 올초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면서 대표의 '함께 오래 갔으면 좋겠다.'는 말이 참 따숩게 들리더라.
빈말이든 진담이든 좋은 말은 언제나 환영이다.
2. 새로 들어오신 직원분들이 기존분들과 잘 맞아서 평화롭다.
3. 식권대신 그에 준하는 급여를 올려줬는데 세금제외하면 조금 적은 액수라 약간 손해보는 느낌이다.
그래도 챙겨준다고 챙겨 주는거라 감사한 마음과 다이어트 한다고 점심거르는 여직원들 생각하면 이쪽이 맞다고 생각한다.
4. 올 여름휴가는 몬헌썬브 스토리 미는데 썼다.
5. 여름 휴가 후 2년차를 맞이했다.
먹고 싸기만 했는데 시간만 흘려보낸 느낌이다.
6. 한 업종으로 10년차를 맞이했다.
배운 도둑질이 무섭다고 전공도 아닌것을 만9년을 넘겼다.
7. 큰소리 치는게 비효율적인 나쁜 습관이란게 이번 회사에서 많이 체감한다.
인간인지라 실수를 할 수 있고 그때마다 그 누구도 큰소리치기 보단 차분한 설명과 부탁을 곁들인다.
겁주기와 짜증 보단 차분한 설명이 능률적 으로 좋다고 느껴진다.
8. 야근도 있지만 조기퇴근도 있으니깐 큰 불만은 없는데 모두가 같은 생각은 아닐테지.
혹은 내가 너무 노예양성소들만 거쳤던걸지도.
9. 회식이 적어서 너무 좋아.
댓글 : 2 개
- 공허의 금새록
- 2022/10/16 PM 08:43
직원들하고 잘맞으면
업무강도가 높아도
크게 불만없져
업무강도가 높아도
크게 불만없져
- 미쿠루짱
- 2022/10/16 PM 08:48
7번 처럼 하면 좋긴한데 가끔 미친척하고 질러야 할때는 질러야 합니다.
1번처럼 오래 가셨으면 좋겠네요 ㅎ
1번처럼 오래 가셨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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