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일기] 3개월 백수 생활 잠시 접고, 새직장 이야기.2018.09.13 AM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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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백수생활 잠시 하차하고,

4개월 계약직 프리랜서로 새로운 곳에 잠시나마 둥지를 튼다.

 

어딜가든 업계 고유의 고질병은 항상 있는 것을 보며, 이젠 타협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이서있던 내가 그렇게 무뎌지며 어른이 되어가나 보다.

어렸을 때는 뭐든 될거 같아서 어른이 되고 싶었는데, 어른이 되니 뭐든 안되는 걸 받아들이네.

(김동률 - 노래)

 

같이 일하는 팀원들과 죽은 잘 맞아서 좋은데, 일이 재미없다.

뭐든 완벽할 수 없다는걸 받아들이는 나이.








 

 

 

 

 

 

 






























댓글 : 4 개
이쁘다 누구지
인스타
@isa.landes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 뿐 ㅠ
매우 공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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