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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리뷰] [게임리뷰] 마지막까지 함께 해줄건가요? 더 라스트 오브 어스.2014.07.31 PM 05:31
동충하초 바이러스로 인해 문명을 가진 인류가 쇠퇴하고 남은 생존자들은 서로를 물고 뜯고 죽이며 군대라는 이름의 단체는 시민을 억압하는 세상 그곳에 과거의 아픔을 가진 남자와 아이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지옥보다 더 지옥같은 세상에서 살아남아. 인류의 유일한 희망인 '엘리'를 레지스탕스 단체인 '파이어플라이'의 기지까지 데려다 주기위해 주인공 조엘과 함께 미국지역을 횡단하게되는 이야기입니다.
게임 발매 전부터 인기몰이를 하며 PS3 황혼기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만들어졌고 그에 응하듯 뛰어난 그래픽과 세세하고 절묘한 게임성 그리고 이 게임의 최고 백미라고 할수있는 심리묘사 영화적 연출등 프로듀서 닐 드럭만의 능력이 어느정도인지 알수있는 척도가 될 만한 게임으로 탄생하였습니다.
PS3의 성능을 끝까지 쥐어짠 비쥬얼과 음악은 유저의 눈과 귀를 암울하게..그리고 스토리에 집중할수있도록 세세하게 조절되어있습니다. 시작하며 조엘과의 엘리와의 관계 그리고 종장에서의 조엘과 엘리의 유대감에 대해 공감할수있는 유저라면 과연..마지막 선택은 그것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게임 내의 무기사용 상호연동 스토리와 음악과 어드밴쳐 게임으로써의 완성도도 이미 수준 그 이상에 달해 절로 '역시 너티독'이라는 감탄사를 연발하게 됩니다. 또한 적은 보급품으로 유저가 해야할 일을 명확하게. 하지만 낭비할수 없게 만들어낸 아이템 조함과 나오는 보급품의 양 조차 얼마나 많은 테스트를 통해 긴장감 있게 구성했는지 알수있습니다.
게임은 어드밴쳐 파트 - > 액션(전투) -> 어드밴쳐 파트로 나눠져 있어 너티독의 다른 게임인 '언챠티드'와 같은 구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투파트에서 긴장감에 바짝 조여서 어드밴쳐 파트로 넘어가면 긴장을 완화하고 조엘과 엘리의 심리묘사에 집중해 인간관계에서도 재미를 느낄수있도록 배려한점이 언챠티드와는 조금 다른점이라고 할수 있겠군요.
정말 좋은 게임이고 얼마전에 발매된 PS4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를 통해 PS4의향상된 성능으로 이 완벽한 게임을 한번더 할수있는 기회도 생긴 마당에. 아직 해보시지 않은 유저라면 반드시 해볼 타이틀로 꼽을 만한 명작 of 명작 타이틀입니다. 꼭! 시간나면 반드시 해보시고 조엘과 엘리의 마지막 여정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키덜트플러스 by.미나세 이오링
http://www.kidult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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