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차를 주차시켜놨는데 음주운전차가 박고 갔습니다.2020.11.26 AM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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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쯤에 안양 구도로에 차를 주차했는데,

새벽에 깨보니 문자와 휴대폰이 불이났더라구요.

 

경찰서에서 연락이 오길래 어떤새끼가 제 차를 박았으니 연락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경찰이 사고났는지 어떻게 아는지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음주단속 피하다가 그랬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 근방이 음주단속 잘하는 구간이라서요.)

사고차량 운전자가 음주운전자여서 보험적용을 해도  피해액이 100을 넘어가면 면책특권이 생겨서 보험처리가 안된다네요. 그래서 보상을 받아야하는데 직접 보상을 받는 게 어떨까 싶어서 제 연락처를 알려줘도 되느냐는 연락이었습니다. 일단 가해차량 측에서 보험사에다 사고등록을 해놓은 상태같습니다. 

 

피해상태는  이란상태인데 일단 차빼려고 보니까 뒷바퀴 축이라고하나? 거기가 휘어서 바퀴가 안돌아갑니다.

차 피해도 처음이고 그래서 경황이 없어 잘 모르는데 이런경우는 어디다 입고를 해야 좋을까요?? 오토큐 가는게 나을까요???

 

 

댓글 : 20 개
무조건 사업소 가야합니다.(오토큐,공업사X)
사업소가 직영 얘기하시는거죠??
그냥 내보험 자차선처리하시고 구상권청구하세요
본인이 상대방이랑 합의보는게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말바꾸는 상황이 생기거든요 자차선처리하면 내보험회사만 닥달하면 되니까요
마침 저희 매형도 손보사에서 일하셔서 상대방 보험사에다 대물처리하면 속편하다 하더라구요
그 쪽 보험은 안되도 내 보험은 되니까 내 보험으로 처리하고 보험회사에서 구상권 청구하면 되겠죠.
차 축 틀어졌으면 수리비 많이 나오겠는데요?
100은 당연히 넘을거같슾니다 ㅠㅠ
기아차 직영사업소가세요. 근데 축 틀어지면 거의 폐차각인데~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폐차까지 고려해야되는건가요 ㅠㅠ
피해자 분 보험사를 통한 자차 수리 진행 하시고 보험사에 전후 사정 설명하면 보험사에서 알아서 상대방에 구상권 청구하니 굳이 상대와 마주칠 필요도 없으니 편합니다. 피해 받으신 분은 신경 쓸 일 없이 그냥 자동차 메이커의 공인 정비소에 차량 맡기고 전후 사정을 얘기하면 공인 정비소에서 깔끔하게 최대한 많은 부분을 수리
해주니 수리 완료 후 차량만 받아오면 상대방과 통화나 직접 대면이 필요 없이 일이 끝나니 편합니다.
다들 그냥 보험사에 던지고 구상권 청구하면 된다 하시는데 제 보험 할증은 안붙겠죠??
요런 복잡한 상황은 연락처주지말고 보험처리하는게 좃읍니다,,
경찰한테 연락처 줘도 된다고 괜히얘기했나봐요 ㅠㅠ
보험 드는 이유 아닙니까 ㅎㅎ
그렇죠
자차차리하고 구상권 처리하세요 구상권 처리하면 님 보험사하고 상대가 싸우는겁니다. 음주운전이라 상대보험사는 손 놓을거구요.

무조건 사업소에다가 렌트는 풀로 땡기시구요 ㅎㅎ
제 보험사에도 따로 접수를 해야될까요??
무슨말씀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상대방 보험처리 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쪽에서 보험처리 되고 가해자는 그대신 보험사에 대인, 대물에 따라 몇백만원정도 200이였나? 그정도 내고 전부 보험처리 받을수 있습니다.
일단 가해자랑 통화를 해보시고 진행하시는게 맞습니다.
만약 그냥 자차보험처리하게되서 그쪽에 구상권 청구를해도 글쓴님의 보험이 일단 할증 들어갑니다. 물론 구상권 청구해서 잘 해결되면 다시 환급받습니다만 만약 구질구질하게 나오면 골치아픕니다.
처음에 저도 경찰한테서 연락받았을때 수리비100이상은 면책특권이있다그래서 연락처 줘도된다고는 동의했는데 손보사 다니시는 매형 말로는 500까지라네요ㅠㅠ 일단 제 보험사에도 접수를 할지말지가 고민입니다.
  • Ezrit
  • 2020/11/26 AM 09:06
윗분들이 잘 정리해주셨으니 추가로 당부드리자면,

주인장님 보험사에서 엉뚱한 소리 하면, 담당자 정보 물어본 후 금융감독원에 접수하겠다고 하면 됩니다. 보험사넘들도 매번 친절한 건 아니고 특히나 경험 적은 고객은 호구로 아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이넘들은 소비자보호원이고 소용 없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직빵입니다.

차축 틀어졌다면 죄송한데 폐차 생각하셔야 합니다. 본인 안전을 위해서도요.
차축 틀어지면 보통 폐차죠.
저도 10년전에 몰던 차 후배가 운전연습한다고 하다가 연석에 밀어서 차축이 휘었는데
센터에서도 수리는 할수 있지만 언제 작살날지 몰라서 고속도로같은데서 퍼질수도 있으니 폐차하라고 하더라구요
엄청 크게 사고가 난것도 아니고 도로 연석있는거 모르고 후배가 바퀴가 연석에 닿은상태로 그그극하면서 1미터쯤 긁으면서 간건데 축휘었다고..

제경우에는 오래된 차였어서 그냥 큰 고민없이 폐차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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