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ERO] 헝거게임을 봤습니다(스포없음)2013.05.13 PM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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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하도 추천을 해줘서 헝거게임을 봤습니다

포스터가 활 쏘는 장면이고 시놉시스 살짝(정말 살짝 봤음) 읽어보니깐
리그 오브 레전드의 느낌이 나서 내심 기대했었습니다.

막상 보고나니
억지 설정에 뻔한 마무리...

정말 재미없었네요...

이게 3부작이라는데 2부 예고편도 보니깐
뭐 그닥...땡기지가 않네요...
1부에서 떡밥이 몇개 던져놓긴 했는데
이건 뭐 궁금하지도 않고 흥미롭지도 않은...

소설이 원작이라는데 줄거리 대충 보니깐 그냥 그저 그런 내용이랄까...

2부 보느니

































차라리 진격의 거인 한번 더 볼래요...;
댓글 : 15 개
영화도 안보고 진격도 안봤지만 1권은 나름 괜찮았음
근데 억지설정이 뭔가요?
나쁘지 않았는데 ㅋ;;;
영화가 웃긴게, 헝거게임 시작하기 전까지 흥미진지. 스폰서라는 개념도 그렇고 세계관도 매력적이고. 근데 막상 헝거게임이 시작하고 똥. 망..... 긴장감도 없고, 갑자기 10대 틴 로맨스로 급 변하는 스토리도 영 병맛.
이게 소설 원작이라는데 배틀 로얄과 워낙 비슷해서 욕을 많이 먹었다더군요. 하지만 배틀 로얄을 모르는 미쿡 10대들 사이에선 포풍 인기...
중복중독ㅋ//루카스777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외계인폴//그런가요...전 기대도 안했지만 정말 별로였네요;;;

루카스777//저와 같은 생각이시군요. 초반에 흥미진진하게 만들어놓고 막상 게임시작하니...이게 뭥미......설마 이렇게 끝나려는거야?.....와......설마가 진짜였네......하고 끝나버렸네요......
ost는 좋음ㅋ
RAHARU// 차라리 배틀로얄이 좋았습니다. 막장으로 갈라면 배틀로얄처럼 갔었어야했는데...다시 한번 보고 싶네요. 배틀로얄 나왔던 당시 3~4번이나 봤었네요. 벌써 12년전 이야기.................
이걸보고 배틀로얄이 명작임을 깨달았습니다 ㅋ
tv 에서 짤라서보는 바람에 초반이랑 후반만 봐서 우와 잼나다 하면서 다음에 시간 맞춰서 다봤는데,.....
-_-.....
확실히 영화는 실망스러웠지만 소설은 영화랑 전혀 별개의 작품이라 생각하는게 낫습니다. 주인공의 생각과 감정 변화등이 핵심인데 영화에선 다 쳐내버렸죠.
죽음에 대한 공포나 가족애, 생존욕구, 배신과 이용(여주인공이 남자주인공 좋아하는척 해서 이용해먹고 지지율 높여서 도구들 지원받고 이런거 영화에선 제대로 표현이 안됨) 이런 내용들이 대부분 각색되버리고 남은건 어설픈 배틀로얄만 남았으니..
소설 한권 분량을 2시간 영화에 다 담을려고 했다가 망한 케이스죠.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본 사람으로써... 내용 칠 곳을 안 치고 엉뚱한 곳을 쳤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영화..
이 영화..딴거 보다 태연이 보고 싶어했던 영화였던걸로 기억..ㅋ 멤버들이 아무도 같이 안봐줘서 삐쳤다고 ㅋㅋ
영화는 안보고 소설만 읽었는데
1권:우와씨발쩐다
2권:뭐 그럭저럭
3권:-_-
이게 미국에선 인기 끌고.. 심지어 양궁 붐에도 일조했다지만....

어디나 미국얘기
헝거게임 들어서 점점 ????? 이랬음.

2편은 감독이 바뀌어서 달라질수도...

제니퍼 로렌스 원맨쇼라 배우 팬이면 돈은 아깝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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