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약간 스포) 지니어스 게임 이번엔2013.12.29 PM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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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결이 살았으면 더 좋았을거 같네요.

진짜 기대 많이했던 노찌롱은 별 활약도 없는 마당에

이은결 말마따나 방송인 패거리를 하나라도 짤라내버려야

친목질 없이 게임이 돌아갈거 같은데 이건 진짜 인맥게임도

아니고 그저 인맥 놀음에 게임이 흘러가고 있어서 별로네요.

거기다 이번주 암전게임은 완전 허무?허술? 했음

저번 시즌보다 게임 구성도 그렇고 이래저래 개판된듯함.

그러다보니 이번에 이은결의 플레이는 나름 자기만의 명분을
가지고 본인 팀보다는 더 멀리를 내다보고 했던 플레이라
개인적으로 멋졌습니다.

진짜 이은결 본인의 말처럼 룰브레이크를 시도한거였는데

이래저래 결과면에서 아쉬울따름입니다.

그리고 방송을 보다보니 콩은 사람이 꽤 된사람인거 같아
저번 시즌보다 점점 호감가네요.
변호사 누님도 뭔가 큰형님 같은 느낌이고..

서두에 말했듯이 찌롱이는 지금 입방정 떠는거외에 하는것도
없어 실망 이두희랑 조유영은 지네들 합리화만 하는 모습에
경악이었습니다.

지니어스 게임 통틀어 제일 재미없었던 회차인듯.
댓글 : 5 개
이번 시즌 들어서 게임성은 없어지고 인맥 대결이 되어가서 재미가 없는거 같아요
어제 방송이 시즌2 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가 없었구요.
시청자 입장에서는 이은결의 결정이 향후 지니어스 게임에 재미는 더 보장할 수 있었다고 보는데...
지니어스 세계에서 이두희, 조유영의 생각이 아쉽더군요.

도움 다 받아놓고, 이제와서 끝까지 책임 져야 되냐 하는 식이...
그러면 애초에 도움을 받지 말던가.


노홍철은 제발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노홍철을 보면 혼자 지니어스 안에서 무한 도전 찍고 있는 것로 보입니다.

게임 풀어가는 능력은 없으면서 그놈의 입방정은...
제 생각에는(확실하지도 않고 근거도 없지만) 지니어스에서 작가가 관여하는 부분이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게임제작으로 한정되지 않았을까....
그래서 여타 오락프로에서 보이는 짜고 치는 고스톱같은게 없어서 좋게 보는 편인데(진정한 리얼?) 이번에 그부분에 대한 단점이 단적으로 부각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작진이 관여를 못하니까 자연스레 친목질이 되버린거죠.
아마 이거때문에 제작진도 골머리 좀 썩을듯 합니다.
근데 데스매치가 하나빼곤 전부 친목질로 탈락자를 결정하는 게임이라 제작진이 의도안한게 아니라 이미 의도한 내용입니다. 이은결이 떨어진 건 배신이 문제가 아니라 자기사람을 못만든게 문제였슴.
저도 글에 공감 하네요 1시즌때도 방송인 집단의 그 친목질이 지루함을 더 가중 시켰었죠... 아 이은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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