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을이의 작은일상] 누전 위험 방지를 위한 센스있는 생수통의 부활2012.10.31 PM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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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전 위험 방지를 위한 센스있는 생수통의 부활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 속에 겨울이 묻어있습니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체중이 걱정스러워
저녁에는 남편과 함께 나란히 손잡고 동네 한 바퀴를 돌고 있습니다.

핸드폰으로 TV도 보고, 음악도 듣고, 이야기도 나누며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런데 내 눈에 들어온 것 하나
"여보! 이것 좀 봐!"
"전기선을 모아 놓았네."
"정말 센스 있다."
"그냥 두면 누전 위험이 있어 그랬겠지."




그냥 버려지지 않고 다시 쓰여진 생수병의 무한 변신이었습니다.


전봇대에 붙어서 또 다른 생명으로 탄생하고 있었답니다.

우리의 안전을 지켜주면서 말입니다.




댓글 : 12 개
어.....저게 더 안좋은거같은데

저렇게해도 습도 높아지면 누전됩니다;
외부인가보네요 임시방편으로 나빠보이진않지만
오히려 화제위험이있을수있을듯 습기차면 오히려 위험할수도 손대지못하게만 하는의미네요
근데 여름에 저러다 습기차도 곤란할거같은데...
비꼬는거겠죠
비꼬..
아닌가?..
아닌것같네 ..
저것도 저거 나름대로 위험합니다.. 물론 그냥 두는것보다야 낫겠지만 ㅋㅋ
근데 참고로 저렇게 해두는건 배선공이나 인부들이 임시로 해두는겁니다. 하루이틀 지나서 다 처리합니다 ㅋㅋ;
제가 예전에 ADSL 쓸때 기사가 전봇대에서 선 끌어오는 중간을 저런식으로 해서 생수병이 아니라 박카스병으로 해놓은 적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비가 오면 자꾸 통신이 끊겨서 다시 기사를 불렀더니 그 박카스병으로 해놓은 부분이 고정이 안됐는지 입구가 위로 올라가 비가 차서 문제가 생겼더라고요. 저걸보니 그 때 생각이 나서 써봤습니다 ㅎ
전기선이 아니라 통신사 광케이블 같아 보이는 군요.
각 통신사 마다 야간작업을 금지하는 추세라 일이 어중간하게 끝나면 저렇게 임시방편으로 마무리 해 놓고 다음날 먼저 처리하지요.
군대에서도 가끔 쓰지 않아요?
저희 부대는 몇몇 곳에 썼었는데
할머니댁에서 저렇게 썼는데 장마 때 po누전wer
광케이블이 아니라 pstn 심선이네요...

센스있게 마감 해놨네요...보통 그냥 절연테입으로 말아 버리거나 utp

쪼가리로 반접어서 씌우고 끝네는거에 비하면 저정도면 아주 양호하네요
이건 일단.....전기선도 아닌거 같고....전기선이라면...위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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