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ylife] 얼떨결에 바리스타가 됬습니다.(사진 및 근황)2014.04.06 PM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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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인생으로 회의를 느끼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서,꿈을 꾸었지만
둘째의 지병,집안의 경제적위기,실연의아픔,아버지의 간암 거진4기...로
좌절의 물들고 넋이나간 상태에서,아버지 간 기증자로써 몇달을 지새다
예치금 미달,생계압박이 오자...아버지께서 수술을 거진 포기로 다짐.
그렇게 제가 권유한 '선식'에 자연치유로 목표를 세우시고,
이 분위기 전환을 시작으로 나름 전화위복을 그려보는 저희가족.

그리고 지금 타이밍이 맞아,작은아버지 권유로 시작하게된 바리스타...
생각했던 것 과는 많이 다르지만...아쉬운게 눈에 안 차네요.
어떻게든 버티고 살면...숨 한번 고를 일 오고,희망도 갖고 그런 일들 생기나봅니다.









PS:이제...조금은 가벼운 부담으로 겜덕으로 돌아 갈 수 있을 것 같아요.(-_
댓글 : 24 개
저도 잠깐 바리스타했었죠...생각보다 힘들더라구요 힘내시길 빕니다
인간커피 자판기입니다^^ 그래도 느낌이 좋네요.
힘내세요
고맙습니다:-)
저는 지금스벅에서 일하다가 개인숍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집안 사정도 있고 일도 그렇고
안풀릴때 참 갑갑하죠...숨 돌릴 틈이 적절히 오시기를.
제 대학 아는 후배도 바리스타 일했었는데 하는 말이
커피 자주 마신다고 처음에는 흥미 있어했는데
계속 공부한다고 커피 마시다보니 속도 안좋아지고
서비스직이다 보니 감정노동도 하게 되다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감정노동 공감가네요^^ 입주변 근육이 경련이 오고,다리는 긴장에 지치고
발은 그냥 돌로 때려쳐서 다른곳에 아픔을 느끼게 하고프만...
그나마도 사는느낌 나게해주고,맘이 부풀어서 고통을 뒤덮어주네요.
매장 장사 잘 되겠네요 ㅎㅎㅎ
지금 한창 불타서,자는데도 커피케잌 버리는 모션 취하고 정신없네요:)
꾿꾿이 바리스타에 열정을 불태우다가 어느날 찾아온 수수한 매력의 여자손님과
눈이 맞게 되는데 그 처자가 바로 모 대기업 따님이라는 상황이 일어나시길 바랍니다..
어...이 해프닝 어디서 많이봤어요:)
신개념 신데렐라 느낌오네요ㅎㅎ
하고싶은일을 하게 되신거니까 힘내서 열심히하세요
아자아자 화이팅!힘내세요!
몸은 지쳐도,정신으로 버텨뵈네요~
감사합니다:)
잘생기셔서 여성 손님 좀 오겠는데요? ㅋㅋ
힘내시길!
감사합니다~!
순둥이상이시네요
콤플렉스죠:)
안녕하세여 마이피 친구분께서 바리스타가 되셨을줄이야 ㄷㄷ
저도 바리스타에여 ㅋㅋ 학원에서 강사도 잠깐 했었는데
거리상 그리 멀지 않는다면 제가 아는선에서 도움도 드리고 싶네요
원하신다면 라떼아트도 무료로 알려드릴수 있어요
물론 우유는 자연님이 사셔야 되여 ㅋㅋㅋ 제가 쓰는게 아니니까옄ㅋㅋ
아하 그런 연이...!
개인적으로 쪽지한번 날리겠습니다^^
음지에서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ㅅ;
근데 어디에서 하시나요? 조용히 모자쓰고 커피마시러가야겠네요
ㅎㅎ
홍보성을 유의해서 쪽지로 주소보내겠습니다:)
조용히 모자쓰고 오시면 유독 잘 뵈이겠네요^^
  • 헐.
  • 2014/04/08 PM 08:44
요까될안 면시주떼 좀 만큼만요 테한저 다셨기생잘 참 다마때 볼
잘 못 쓰신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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