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세상이 변해가는걸 보고 글 한번 써봅니다(잡담)2014.10.03 PM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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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들어 보면 예쁘장한 남자가 많아진 걸 느낍니다.
성향적인 부분도 여성스러움이 늘고...이건 환경적인데서 영향을 받는다 생각드는
여튼 길가가도 20대초나 고딩애들 옷잘입고 꾸미고 다니는거 보면
크게 차이가 나는건아니지만서도 세대차이를 느낄만큼 달라보이네요

그런얼굴들이 많아지니 당연히 자연스럽게 인식도 바뀌는데...
참 신기한게 저 때만해도 저같이 생긴 애는 드물고 그닥 남자들 사이에선
눈초리가 좋지못했습니다.착각이니 하면 좋겠지만 왕따까지 당한걸 봐서는
훅 넘기기는 힘든 부분이네요
기생오레비니 호모니,다리얄상한게 뵈기싫다고 로우킥으로 뿌러트린단지
,눈썹긴게 싫다고 밀어버리라,긴머리 재수없다해서 숏컷하면 게이라고 부르고~
수없이 많았던...

지금이야 그러든 말든 잘 살고 지금모습에 만족하지만.
참 불과 몇년전 인식이 이렇게 빨리 변한다는거에 묘한기분이 드네요.
남자 못지않게 여자들도 변하는게...섬머슴같은 애들 많아지고
성격이 털털한애들이 늘다못해 술잘먹고 담배피고 잘놀고 쿨하고
이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정말 몇년전만해도 반대모습을 많이 접했기에
놀랍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이 변해감을 몸소느껴봅니다...
댓글 : 8 개
변함없는 세상은 있을수가 없죠
실감하고 느낀다는게 참 묘합니다...
제가 말씀하신 여자들 부류에 속해 있었는데,
굉장히 활동적이었고 숏컷일 때는 여자애들이 따라다녀서 레즈비언 소리도 곧 잘 들었네요 ㅎ 당시에는 외형이나 성격이나 그만큼 흔한 타입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뭐 물론 그런 것때문에 마찰이 생기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다들 스타일 바리에이션이 참 다양하고 본인들을 드러내는 데에 거리낌도 없고 그로 누굴 배척하는 경향도 많이 줄은 것 같네요 '-'ㅋ
이기주의가 강해졌다고들 해도 각자의 개성을 어필하고 그 개성을 존중해주는 시선도 많이 늘은, 그러니까 수용자측 시선에서도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왕님 등장! ㅋ
좋은얘기 써주셨네요.긍정적 변화에 마음이 가네요
흠.. 제가 느끼는건 확실히 요즘애들(20대초중반이하)은 과거랑 다르게 머리작고 팔다리가 긴걸 느껴요. 특히 이부분은 요즘 10대보면 확연히 다르더군요. 키도 평균키가 이제 성장세가 좀 줄었다지만 키도 크고.. 특히 여자들은 하나같이 가슴이 커보여요. A컵 시대는 지난 듯. 그리고 옷입는 스타일은 그냥 유행하는 옷 스타일이 바뀌었을뿐. 유행 따라 옷입는건 크게 안바뀐것 같아요.
발육이 잘된다 할까요ㅎ
사람눈에 보이는게 비슷 비슷하군요
좋네요~
여러가지 복합적인 것들이 모여 지금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겠지만, 가장 주요한 원인은 옜날같이 남자는 무뚝뚝하고! 등빨 좋아야 하고! 화장은 여자만 하는것이고! 같은 틀에박힌 인식이 많이 사라지고, 개성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인식이 늘어가기 때문이라고생각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가수 중에 자이언티를 보고 그런 생각 많이드네요.. ㅎㅎ. 개성과 매력이 철철넘치다 못해 폭발하는 사람이죠.
자이언티라 ㅎㅎ 찾아봐야겠네요
틀이라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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