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담] 하하...오늘도 괜시리 우울함에 쳐지네요(침울)

낮까진 괜찮다가 저녁되고선...

막연한 공허감에...무기력감 +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지끈
객관적으로는 그냥 컨디션 별루겠거니 생각해보는데
이틀째 이러니 쫌 안좋네요...

크게 신경쓰는 것들이 많은데...미래에 대한 진로나 방향
탐구하고 투자하는 것들에 가치...등등
당장크게 몰두할건 아니라 잘 정리하고 천천히 가보려하는데...
알 수 없는 불안함이 모든걸 내려놓고 싶게 만드네요

20대초때 느껴봤던...막연한 어둡어둡 충동 ㅎㅎ

이따 운동끝나고 친구들 만나면 또 웃겠지만...
허~한 감정은 잊혀질래나

[너의 꿈]

저두요 동감입니다

[자연친화적같은맨]

많이 춥진않은데 싸한 날씨 때문일까요...좋아지시길

[플랫진]

흠 가끔 와서 보는 마이피지만 일단 저도 비슷한 감정이지만
제가 겪은바로 친구들만나서 웃는건 진통제 맞는거랑 비슷하다고 느끼네요.. 이야기할땐 즐겁고 행복한데 집에 오면 허한 느낌?? 결국은 자기스스로 해쳐나가는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감정수업이라는 책이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연친화적같은맨]

아이고 댓글 감사합니다^^; 진통제 부분 너무 공감되네요
혼자 푸는것에 자신있다 생각했는데 가끔이러면 참 곤란해요
감정수업이라 참고하겠습니다:)

[플랫진]

그나저나 주인장님은 이리 잘생기시고 키도 크신데 이성문제로 고민하시는거 보고 전 좀 놀랐네요...

[자연친화적같은맨]

아 같은분이시구나...
이성을 보는 관점이 마음을 보다보니 쉽진않네요ㅎㅎ
그리고 외모는 저에겐 남들과 다름일뿐 마음은 보통사람과 같아요^^

[까미유 비단]

여자인가요 남자인가요

[자연친화적같은맨]

잉? 아이엠 남자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