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요새 밤이 무섭네요~(잡담)2015.02.26 AM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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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신경쓰는게 많아 못 자겠거니 하지만~

어두운 불빛에 혼자 누워있는게 불편합니다(?)
정신돌리려고 필살 음악시전에 기운빠지는 자세로 누워있어도 뒤척 뒤척...
순간 내가 못자는구나 라고 인식하기라도 하면 아후~

웃긴건 한주에 숨돌리려고 찜질방서 하룻밤지내는데
약간 불이 노란빛 은은하고 티비소리(?) 자글자글 나고 누가 슬쩍 왔다갔다 거리지만
왠지 잔잔한 그 환경이 무척 잠이 잘옵니다

이뭐병ㅋ 군중속의 안심인지ㅎㅎ
집에 가족들 다있는데 요런 느낌하곤 다르네요
방안에선 혼자라서 그런가~

하아~~뭐
혼자 앓는 문제를 표출하고 적절히 떠벌리고 해봐도
내가 그러함을 그치지않으면 끝도 없는거네요
샤워실에 샤워기 틀어놓고 맹~~한거에 머무르려는 느낌이랄까
아무튼 최대한,다양한 방법으로 피곤하게 만들고 있는중 ㅎㅎ
댓글 : 13 개
마음이 외로워서 일 수도...따윈 버리고 격겜으로 멘탈분쇄~!!! ^^;;)
크으엇ㅋ 수련이 부족했습니다! 언제한번 무엇으로 붙든...
전력을 다해 분쇄! ..아?! ㅋㅋ
불면증 치료엔 디아블로가 최고죠.괜히 수면블로 수면블로 하는게 아닙니다
으음?! 그렇군요 ^ㅁ^;
빗소리랑 막 천둥소리 귀뚜라미소리? 같은거 틀어놓고 자는데 꿀잠자네요 요즘
하하~! 고런 방향도 있네요☆

위에 적으신 찜찔방같은 분위기를 침실에 셋팅하시는건 어떠신지 ~ ?

아니면, 찜질방의 그 소리를 녹음해서 일정시간동안 재생되게 만든뒤

숙면을 취하시는건 어떤가요 ~ ?
움~~ 솔로몬이 요기잉네ㅋ
분위기 조성이라...고거는 생각 못해봤네요
아주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ㄱㅅㄱㅅ
오.. 저도 완전한 어둠 속에서 어느샌가 잠 못들게 된.. 티비 소리 꺼두고 약한 불빛 해두고 잠드네요
원룸텔이라 밖에 사람들 돌아다니는 소리도 도움되고 있어요;ㅅ; 자연님도 달디단 꿀잠 자야하는데ㅠ
허이구 이눔에 심연의 늪이란 ㅠㅎㅎ;
그래도 어찌저찌 해결 방한이 있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_
진짜로~ 예전에 비해서는...마이 좋아졌어요ㅋ
저도 예전보다는.. ㅎㅎ 조금씩 이나마 좋아지고 있어요:)?
이게 삶을 버티는 이유 이기도//
화이트 노이즈가 필요하신듯.
아하~! ㄱ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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