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역시...잠은 쉽게 안드네요ㅠㅠ 가슴먹먹(진지)2015.09.15 AM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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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여친에대한 마음보다...

앞으로 큰 숙제가 될것같은 제 마음의 문이 고민됩니다
요새 미움받을용기를 읽으면서 스스로의 대해 많은걸 깨닫고
새로운 긍정마음을 심어가는데...그 책에서 '청년'이 말한 것 처럼
지식의 양만 찰 뿐 본질적인 변화는 어렵고,결국 다시 처량한 모습으로
되돌아 올 뿐이라는 한탄이...실연의 충격으로 밀려와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이제는 안그러고싶은데...연인에겐 어떻게 마음을 조절할지...에휴
괜한 마음의 마이피에 생각나는 걸 끄적여보네요.


PS:그 책에서 나오는 '내가 여기에 있어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느낌에
공동체감각을 마이피에서 실감하네요..공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 10 개
저도 지금 실연의 아픔에 몸부림 치면서 잠을 못이루는데... ㅠ
힘내세요!!!!!
아이코ㅠ 같이 힘내요
힘내야죠... 너무 안좋은케이스로 헤어졋는데.. 역시 많이 좋아한 쪽이 손해라..
하... 힘드네요 ㅋㅋ
요즘세상 남자들 너무 불쌍합니다ㅠ 어휴
가끔 잡생각이 많아지고 마음이 심란할때.. 아무 생각안하고 여행다녀오면 힘들었던 나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여행에서 마음의 짐을 두고온거 같은 느낌입니다. 저는 여자친구와 헤어질때나.. 정말 힘들때 1박2일로 혼자 여행다녀옵니다. ㅎㅎ 근대 남자인데 이쁘게 생기셨네요.. (듀근)
마음의 짐을 두고오는 여행이라...
내심 기분이 좀 가라앉는게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감사드려요(_ _)
제얼굴엔 많은 이야기가있죠..(듀둥)
저도 안좋게 헤어졌지만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잊혀질때가 있는데 한번씩 생각날때가 있으면 괴롭더라구요. 서로 힘냅시다!!
바쁘게...지내야겠어요...
목표는 플스4! ㅠㅠ

친구같은 연인으로 오래오래 사랑하고 싶다.....

이러면 백퍼 여자들 다 떠나가더군요...


사랑이란게 어차피 유통기한이 있어서

아무리 뜨겁고 열정적인 사랑도 그 끝이 명백히 보이거든요...


그래서, 그 기한을 조금이라도 늦추기 위해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지내고 싶은건데...

왜 여자들은 다들 떠나가는건지 ..도통 이해가 안되더군요.


아무튼, 사랑이란건 언제나 질퍽거리는 늪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낭만적이고 꿈같은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니 편하더군요.


사랑이란게 워낙 간사하고 잔인하게 사람 마음을 후벼파기 때문에

그 고통을 당해낼 사람이 없습니다. 흉터와 상처도 오래도록 지워지지 않고.....


아무쪼록 사랑은 다음 사랑으로 이겨낼 수 밖에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

사람에게 받은 상처 다른 사람에게서 치유해야죠.....그게 현실....

매번 로맨스를 꿈꾸는 저로썬 뼈아픈 현실입니다ㅠ...그간 만났던 애들은
처음으로 남자를 믿게됬다면서...평생 이렇게 좋아본건 처음이라고 기뻐하고
그런 말들에 모습에 어떻게 더 기쁘게 해줄까 고민하는거에 행복한 사람인데
다들 돌아설땐 칼바람 같이 매몰차고 이기적이게 가버립니다...여린 마음에 칼이 박혀 아파하고
가슴앓이해보고 지금와서야 겨우 이별의 냉담해졌지만 힘들고 괴로운건 큰차이 없는...ㅎ

그럼에도 다시 또 시도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겠죠...ㅎ 끝가지 갑니다 오기로라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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