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OTO] #듣다보면 우울해지다,슬프다가 흥을채우다 춤추고,부르고싶은 노래2015.10.02 PM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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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네 이발관/아름다운 것


그대의 익숙함이 항상 미쳐버릴 듯이 난 힘들어
당신은 내 귓가에 소근대길 멈추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때까지 난 기다려
그 어떤 말도 이젠 우릴 스쳐가

앞서간 나의 모습 뒤로 너는 미련 품고 서 있어
언젠가 내가 먼저 너의 맘 속에 들어가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지지 않을 거라 했지.
그랬던 내가 이젠 너를 잊어가.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넌 말이 없었지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나는 너를 보고 서 있어 그 어떤 말도 내 귓가에
이젠 머물지 않지만
하고 싶은 말이 없어질 때까지만이라도
서로가 전부였던 그때로 돌아가
넌 믿지 않겠지만

사랑했다는 말 난 싫은데 아름다운 것을 버려야 하네
난 나를 지켰지 마치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동안의 진심 어디엔가 버려둔 채

사랑했었나요 살아 있나요 잊어버릴까 얼마만에
넌 말이 없는 나에게서 무엇을 더 바라는 가
슬픔이 나를 데려가 데려가








이런 만감교차하는 노래 참 좋아요^^
허한감 달래다 슬퍼지다 기분좋아지다 흥하다
와ㅠ 굳굳(슬픔이 데려가 슬픔이 데려가ㅠ)
요새 노래 연습하는데...언젠가 기타하나 들고 홍대서 버시킹으로 불러보고프네요

공감가서 퍼온 평ㅋ(이 밴드 팬들은 표현력이 좋군요)

"정말 신기한 노래.. 분명히 같은 곡 인데 들을때 마다 감회가 새로움ㅋㅋ무척 우울해질때도 있고,
기쁠때도 있고, 오후의 무료함을 채워주기도 딱이고.. 백번 천번은 넘게 들어봤는데 질리지가 않음"
댓글 : 6 개
마검자 X 세르게이 X 바당

콜라보가 보고 싶군......
으흠!!ㅋ
진짜 명곡이죠..
이 노래 듣다가 산들산들 들으면 뭉클ㅠ 눈시울이 붉어지다
반대로 들으면 갑자기 맘이 막 둥둥거리며 들뜨는데
개사기네요 이 노래들 ㅋㅋ
이런미남자를 볼때마다..눈물이 난다 ㅠㅠ
눈물을 잊...잊으시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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