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쵸콜릿 카페에서 ㅂㄹ친구들과(남자들끼리 까페?)2015.11.24 PM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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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생일이라 10년지기 거뜬히 넘어선 ㅂㄹ친구들이 모였습니다

한친구 기다리다 애매한 타임.

1차는 끝냈고 2차기다리자니 텀이 애매하고~

그래서 아는카페가자고 먼저 말한 본인.

머쓱해하는 생퀴들이었지만 잘 따라와주었는데
커피주문하고 딱 앉아있는데 영 어색한 넘들 ㅋㅋ

구지 술 없어도 얘기도 하는거지 뭐~ 하면서 조금씩 풀어가는데
여간 애먹는게 한둘이 아니었습니다..

남자들끼리 카페와서 수다 떨 수도 있지만...
되려 잘 아는놈들끼리 잘 안가던델 가면 이게 또 다른가봅니다
댓글 : 8 개
카페를 안가본 남자사람들을 데리고 카페가면 그렇게 어색할 수가 없어요..ㅎ
아오ㅠ 핸드폰 그만보라고 말할까해도 막연한 적막함 땜시 차라리 보게 냅두게되는
아재들요 카페를 다녀라!
ㅂㄹ친구들 이라고 했는데 2번째 진짜 알같은 사진이 있어서 움찔

알아이스크림인가
노림수였는데 역시 ㅋㅋㅋㅋ 크흫
네 저건 공룡알빙수 알쵸코~
친구들하고 카페가면 직장상사욕 알바사장욕 여친욕(?) 게임얘기 애니얘기 영화얘기 하다보면 두세시간 후딱 가던데..
그렇죠 공통사,문화적인 얘기들 꺼내보면 참 많은데
알콜의 떨림에 다들 익숙한지 영 밋밋함이 ㅋㅋ

남자끼리 수다떠는 것도 좋은데 ....ㅎㅎㅎ

꼭 술이 필요한 건 아니더라구요 ~ !


처음엔 어색하지만, 익숙해지면 나중엔 술술 이야기 보따리가 나오죠 ㅋㅋ

10년지기하곤 그런걸 좀 터놀 필요가있는 것 같네요 ㅎㅎ

매번 취중에 얘기하는 얘기들은 단순해서 어려운얘기나누려면 맨정신으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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