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좀 속상해서 칵테일 겁나쓰게 시켰는데 오우 쓰벌(인증샷)2016.03.12 P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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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란 놈입니다.

칵테일 바를 입문했을때...

혼술의 고수에게 추천받은 폭탄주

달달한 맛과달리 방심하면 "잇힝"해버리는 쎈놈인데..

오늘 그놈을 더 쎄게 마시고 앉아서 감성팔이중입니다.

근데이거?

너무 맛이 강려쿠해서 ㅋㅋ 어째 술이 깨는느낌(?)
마실때마다 새롭네요 하핳

시킨건 다마시는 술개인데..와 이새키 좀 ㅋㅋ

PS: 집가면 취기가 오를꺼 같습니다..
새벽의 일탈이나 후후
댓글 : 10 개
흠... 전 일단 그냥 바가면 진토닉부터 일단 시작해서 천천히 도수 높은 녀석으로 올라가죠.
크 단계별 맛을아는 신사군요.진토닉 바람직한 맛이죠..
오늘은 한방이 필요해서 시켰는데 음
살짝 무리수를 ㅋ
쌘걸 마시면 일시적으로 깨는것같은 사람은 의외로 술이쎄다고 하더군요...

근데 넘어가도록 마셔버리면 잇힝~ 일어나보니 전봇대!? ㅋ
어머 ㅋ 전 쎈편은아닌데 필 받으면 좀 마시...

있다두고보지요...전봇대 일까 마이피(?)일까 허헣
오! 저도 입문으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그 당시 칵테일 이거 이쁘게 나오고 완전 여자들이 먹는거 아니냐?하는 호기에..ㅋㅋㅋ깜놀했었어요
자수정 빛깔에 뭔가 이쁘고 섹시하달까(?) 지 분수를 아는 술같은...
잇힝 해버리는 맛은 생긴값을 한다는 마무리까지 ㅋ
  • 2016/03/12 PM 11:53
파우스트 이거 맛이 신기함 아 죨래 독해 독해 하면서 맛있음
오늘은 그보다 더 쎄개 시켜서
음...어? 음....어? 음...얽ㅋㅋㅋ 하네요
소주 맥주 막걸리 내팽개치고 가끔 양주몇잔 집에서 홀짝거리는데 이 게시글을보니...

가끔 바에가서 칵테일 한두잔 마시는것도 괜찬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칵테일은 마셔본적이 없어서... 바는 가봤는데 거기서도 캔맥주만 꿀꺽..
저는 여자있는데 가면 자꾸 상술(?)멘트 던져서 그런 여자가없는 캐주얼 바를
자주갑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가성비가 좋고,무엇보다 그 담아내는 빛깔과 맛,짜잘한 스토리에
뭔가 묘한 도시남 감성(?)까지 ㅋ 혼술에는 이런 술도 없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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