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Simlitamku] 《시빌워》2회차 보고난 후기(노스포)2016.04.30 PM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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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에 큰 나무보다 숲을 바라보는 캡틴이...멋졌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사는 스타크가 통제를
통제를 통한 바람직한 사고방식을 가진 스티브가 자유를...!

-여태까지 본 마블영화중에 가장 성숙하지않았나 싶은!

-비젼의 통제의대한 관점은 여운이남는다.
(강한힘은 도전을 일으키고 마찰을빚어낸다...그럼에 통제가필요)

-실수를 하며 고뇌를 하는부분이 보이는 비젼
인간세계에 물들어가는 모습들이 귀엽긔(?)

-어벤져스의 정의를 막무가내 자경단으로 몰아가는데...
개인적으로 현대사회에선 인간을 초월하는 힘에대한 책임감,정의심을 갖춘
히어로가 어떠한 정치 시스템보다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아이러니.
블랙팬서 말대로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게 공감

-절대 힘과 권력이 부패와 뗄 수 없는 현대사회라 더 그렇게 보이나보다
슈퍼맨VS배트맨때도 엿볼 수 있듯이.결국엔 이용당하는 절대 힘;;
현대시점에 걸맞는 정치 히어로(?)가 생긴다면 흥미로울 것 같다

※결론...
원작을 몰라 차라리 더 나았어요.졸잼
윈터솔져 먼저보고 보시길추천!
좋은 떡밥과 밸런스...성숙한 이야기들이 여운도 남는ㅋ
댓글 : 9 개
정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좋은 영화였어요 ㅎㅎ

일본식 만화나 히어로영화를 보면 너무 그 인물의 정의만 주구장창 늘어놓는데

판단의 몫을 관객에게 맡기는 시빌워 너무 좋았음 ㅋ
오 맞아요 딱 이느낌ㅋ
서로의 의견이 둘다 팽팽하고 납득이가서 보는내내 흥미롭!
앤트맨은 진지한 분위기애서도 역시던
귀여웠어요 ㅋㅋ 오륀지 ㅎㅎ
구수한 히어로
원작과는 다른 방식으로 구 시대의 영웅들을 은퇴시키는 게 인상깊었어요. 이걸로 새로 등장하는 영웅들 외에도 흥행적으로 문제가 되면 언제든지 구 시대의 인기 히어로들을 언제라도 등장시킬 수 있으니까요. 물론 영화도 재밌었구요. ^^

- 근데 옆 자리 장애인 분 일어서시는 거 도와주다가 첫 번째 쿠키를 제대로 못본 게 아쉬움.. ㅜ,ㅜ 대체 버키는 어떻게 된 겁니까 ㅜ,ㅜ
아.. 죄송.. 스포가 되는걸 깜박했군요.. 삭제 했습니다..
노스포 글인데 자제를 점 =_=ㅋㅋㅋㅋ

토니와 캡틴 둘다 한쪽으로 기울수 없는 미묘한 이념이라

참 보기 안타깝더군요.....


누구의 편을 드는게 아니라 관객 모두에게

의문점을 제시해주는 관점이라서 보기에 새롭더군요 ~ !

여운도 남고,앞으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상상하는게 즐겁고

이래저래 참ㅠ 기다린보람 충족시켜준 영화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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