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하....고백만 하면 차이는듯 또 차였네요(잡담)2016.11.28 AM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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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하기전에 여러가지 상황을보고

상대방에 관심사를 귀기울이고

파고들점을 찾아서 머물러있어요....

 

저는 저대로의 어필한다 생각했는데

결과는...

너무 좋은사람이라고 힘들때 늘 응원해주고

지원해줘서 고맙다고 의지많이됬다고 딴데가서 자랑도한다고

 하지만 남친으로는 안생각해봤다고

 

퍄.....하 ㅠ

 

정말 좋은사람,괜찮은 사람...

자처하면서도 연애를 생각할땐 고민되네요

살아가면서 서로를 위한걸 공부하면서

그런거에 더 집착할수록 주변관계는 좋아져도

연애는 이렇게 어렵네요...밀땅이고 잣이고

연애에선 늘 호구인듯..

그래도 다른사람 만나묜 또 잘해주것쥬 하하핳ㅎ

댓글 : 25 개
  • 궆,
  • 2016/11/28 AM 03:44
아마 연인으로서 좋은사람, 상담사보다는, 자신앞에서 솔직해지는 사람을 원할겁니다.
그래서 좀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또라이를 자청하는데 똘기가없는건 아니지만...ㅎ
그럴수록 옆에두고픈 요상한 사람이 되는거 같아요
  • 궆,
  • 2016/11/28 AM 04:03
너무 잘해주면 또 자신감이 없어보일거에요 ㅎㅎ 밀당이 피곤하긴한데, 잘해주는 것만으로는 어필이 잘안되는 게 현실..ㅠㅠ 외모는 충분히 잘생기셨으니 좀 멋대로 나가시는게 오히려 먹힐듯
자신감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평상시는 그 어느때보다 더할나위없이 좋은 요즘인데
연애에대해선 버림받음에대한 두려움이 너무 커져서
그러면서 찌질해지는걸 막으려고 마음을 다지고 책을통해 생각도 키운건데
역으로 더 힘들어지게 만드는듯..
밀당이 안되네요 저란사람이...외모는 여자에겐 옵션인듯 사람이 중하니
  • 궆,
  • 2016/11/28 AM 04:22
음 뭐...지금도 기본적으로 충분히 좋으신분같으니 너~~무 노력하는 버릇을 줄이시는게 오히려 효과있을 듯싶네요. 너무 신경쓰다보면 오히려 봐야할걸 못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뭔지는 나중에 알게되는거라 애매한지라 ....ㅎㅎ뭐... 다 짤막한 글을 읽고 제 추측성글이겠지만요.
  • 궆,
  • 2016/11/28 AM 04:26
사람마음 왔다갔다 흔들리는게 오히려 더 정상적이고 매력적인겁니다. 너무 크게 왔다갔다하면 줏대없는거지만요. 애매하죠 뭐..
하지만 세상엔 밀당 싫어하고 수수한 연애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많이 있고
이대로도 좋은 인연이 꼭 있을 거에요.
이젠 좀 저 좋다는 여자 만나고프네요 ㅎㅎ 그런점에서 봤을때도...
한쪽이 고정적인 마음이있다면 저도 얼마든지 줄려는 사람이니
그낭 그 여자분이 원하는 타입이 아닌겁니다 다른 인연이 있을테니 주눅들지마시고 자기관리힌면서 기다리세요 힘내십시요
그게맞는거겟쥬...
오래지켜봐와서 썸은 아녀도 둘이 통하는게 너무 많았는데
그건 그거뿐이었나봅디다..후
크 ㅠ 다른사람찾아야죠
전 선만 열댓번은 봤지만 한번도 이어간적이 없습니다. 화이팅 하시죠 ㅠㅠ...
ㅠㅠ 아이고 저보다 더 힘내셔야할듯
삼세판이라고 3번은 더 질러보시고 포기를.....
감정과 관계라는게 횟수를 재기 어렵더라구요
과정과 해결뿐...
이렇게 잘 생긴 사람도 차이는 나라에서
도대체 난 어떻게 여친을 만들어야 한단 말인가...... ㅇ<-<...
외모문제가 아닌듯...제가 적당선에서 거리를 둬야할거같습니다
와 이렇게 잘생긴분도 차이는 경우가 있네요..
꾸준히 더 해보실 예정이세요 아니면 그냥 포기하실 예정이세요?
일단마음은 접어두었습니다.
중요한 모임사람이라 다음관계에 연장선을 만들어가야하니 다시 풀어가야죠
인연이 따로 존재하는 것 같아요
저도 32년 살면서 처음 사귄게 28살이었거든요
어떻게 연애를 해보려 해도 안되더니 혼자 도서관에서 공무원 준비하는 중에 만났어요 ㅎ
나중에 쥔장님의 인연을 만나게 되면 과거에 좋아했던 사람들은 잊혀질 겁니다. 내가 걔네들을 왜 좋아했었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잘 될거에요 :)
제게 첫사랑이 그랬었는데...왠지 납득도가니 좀 풀리네요 ㅎㅎ
ㅡ ㅡ 잘생겼는데 난 아마 안될꺼야
저도 안됬으니 뭐...같음요
느낌이라는게 있죠
이여자다! 싶은
사실 상대 여자보다도 먼저 파악해야할건 내 마음입니다
연애가 하고픈건지 붕가붕가가 하고픈건지 결혼이 하고픈건지

이도저도 모르겠고 그냥 이여자가 아니면 안될거 같다 싶으면 차여도 어떻게든 또 만나는거죠
다음기회는 수두룩하지 않겟습니꺄?
부담가지 않게 슬슬 침투하는거죠
밀당 할필요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나답게 가세요
그냥 여자를 만나고싶은거면 나좋다는 여자 만나시고...
근데 저는 저좋다는 여자 오래 못간다능 ㅠㅠ
제가 좋아하는 열정이 식지 않을 여자를 만나는게 좋더라구요
팩트중에 팩트입니다 공감안가는게 하나도 없는ㅋㅋ

그래서 연애가하고픈지 붕가?ㅋㅋ인지 분별은하고 여자를 찾긴하는데
연애를 생각해서 찾았는데 다 망...
저는 저 좋다는 여자가 확률이 높을거 같아요.사람을 질려하는게 거의 없어서
안정을 갖추면...그때는 그냥 버닝할까 생각중입니다
그냥 자신감 가지세요. 외모에서 일단 반이상은 먹고들어가니 ㅎㅎ,
그리고 연애도 약자가 있고 강자가 있다는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연애하실땐 약자네요. 짧은 글가지고 섶부른 판단이지만, 일단 상대에게 잘해준다는게 자기기준에서 판단하는 부분이고, 무조건적인 부분은 상대방이 오해를 가질수 있고, 또 대화를 아무리 한다고 해도, 상대방이 100% 만족하는것도 힘들거든요.

100%는 없습니다. 완벽은 없어요. 마음편히 상대를 좋아하되, 동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완벽주의 만큼 피곤한게 없고, 좋은사람 컴플렉스 처럼 피곤 한거 없습니다.

남에대한 배려가 무조건적으로 좋은 건 아닙니다. 역으로보면 자신의 감정은 꽁꽁 묶여서
표현하지 못하게 되죠. 그럴경우에 상대방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됩니다.

이사람은 나에게 솔직하지 못하구나 라고요. 그래서 그냥 상담역으로 좋고 자신의 감정을 마구 풀어내도 좋은 사람이구나, 그렇게 해도 나에게 화내지 않고, 무조건적인 내편이구나,

이건 흡사 부모님같은 느낌이 들겠죠 ㅎㅎ. 부모같다는게 자신의 윗사람이라는 생각도
들게해서 동등한 관계라는 느낌도 덜들겠죠.

그러니 솔직하세요. 마음에 대해서 공부하는 노력을 하시는 분이니, 좋은 사람이라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세요. 누구에게나 다 좋은사람은 될수 없습니다.

섶부른 판단이지만 왠지 원인은 주변사람들에게 조금만 배려를 안해줘도 왠지 인물값한다는 뒷담화 당하는게 싫어서, 착한사람의 가면을 쓰고 계신건 아닌지....

세상에 100% 내편은 부모님 말고는 거의 없습니다. 남이라는 타인과 관계를 쌓을때, 오해
때문에 싸울수 있고, 화해할수 있으며, 화해하지 못해서 영영 안보고 살수 있습니다.
물론 부모님과도 그럴수 있구요.

모든 관계를 좋게 가져갈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관계에 대한 부담감은 내려 놓으시고,
내자신에게 솔직하게, 편안하게 상대방을 대하시면 아마 더좋은 인연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ㅎㅎ

지나가던 오지라퍼가 잘알지도 못하면서 길게 주저리주저리 해봤네요 ^^
힘내십시요. 화이팅 !!


진심어린 이야기가 몇몇 꽂히네요
착한사람증후군은 지지리도 겪어서 외모를 떠나 탈피해야 할 고증이었죠.
거부할거 하고 할말하지만 뜻을 같이하는 모임사람들(?)에겐 관대해지고
특히나 여자멤버가 그러다보니 편애를 한거같네요.공과사를 매번 지키는 사람인데
그래서 더 제 자신한테 괜히 실망했나봅니다.아닌건 아닌데 쩝
솔직에 관해서 뭔가 생각이 터져나와 안정을 취하면 이젠 그 얘한테도 감정 독립했으니
기회되는데로 나대로 여자들 만나려구요.그간보면 그애 하나때매 붙잡여있었다고도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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