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담] 고독고독....(한숨)2017.01.15 AM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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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에서 모임하나 진행하며 1년을 넘겼는데...


퓨 ㅋ 지치네요

 

좋은취지,좋은의미로 이끌어가려던 방향이 어느샌가

저만의 욕심이 되어가는지 하핳

건강한대화를 그리면서 병맛도 맞추고 아픈얘기도 함께 나눴는데

 

적당히...신경써야되나봅니다.

미움받을용기에 나오는 과제의분리?ㅋ 처럼 내문제 아닌거에 기를쓰고

도와주고 협력해봐야 상대방이 좋아질 맘 없으면 남이사네요

 

윈윈좋아하고 시너지 좋아하는데 그런 가치관에 대화나눌틈은 날이갈수록

멀어지고...내가 너무많은걸 감싸려했나 싶습니다.

운영진이긴한데 그런다고 그게 대수라고 퓨~

 

그래도 정과 이웃사촌느낌으로 굳혀진건 그나마도 보상같은 결과네요

더큰거 바라지않고 이제는 직접적으로 마음을 나눌 여자친구가 있었음 좋겠습니다 ㅋ

기승전이긴한데...

 

요즘같이 연애고픈건 정말 오랜만...하

잘해줘도 의미있는데 푹 잘해주고픈

 

애써 못하는걸 고독고독 거리며 눌러가는게 쉽진않네요

댓글 : 10 개
저도 운영진이라는걸 해봤지만. 길어지면 참 피곤해요. 균형을 모두 맞추고 해야하니.다들 만족하실만할건 찻고 또 찻고.
마땅히 권한도 돈이 생기는것도 아닌데....운영진이 권한행사나 갑질하면 그모임은 또 끝인거구.
그래서 운영진은 관뒀죠.

그냥 기승전 여자친구가 애인이 제일 좋아요~~~~
그런부분에있어 제 스스로가 욕심과잉이었던걸 다시 인정해봅니다..ㅠ
생각을 키운다한들 늘부족해버리는 갈증은 피말립니다.
건강한 관계를 맺고픈 허허허
소개팅 어플이나 깔아볼까 고민중 ㅋㅋ
기승전 여친...ㅠㅠ
오랜만이셔요...
라지만 진리가되네요 요즘ㅋ
아줌아 힘내여
뀨준글 감사열
이런류 모임의 숙명이죠.

뭐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신경쓸거는 드릅게 많고

게다가 돈문제도 상당히 민감해서 조금이라도 미스나면 겨우 쌓아올린 신뢰 박살날 수도 있고

운영진 이라고 감투 쓰는게 아니라 멍에를 쓰는 것이죠..
돈에대해서는 힘들지만 투명성은 유지했는데...
멍에는 진짜 공감요 하...ㅋㅋㅋ
체계를 다시쌓고 윈윈방향까지 짜놔도 제맘같진않군요
신경쓰는 적당선이 있어야 겠어요 휴
모임이라는게 언제나 똑같은 상황이라느게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저도 예전에는 그래도 모임도 많이 가지고...
보드게임 모임, 음악쪽 모임, 책쪽 모임 많았는데...
언제가부터 한둘 바뻐서 못 나오고 안나오고 하다보니...
지금은 그냥 혼자 즐기는 쪽이 되었습니다.
그래서인가 가끔 아무에게도 아무도 아닌채(?) 조용히 있으면 맘이 편한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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