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정과 망상] 소설 -하운드독-비기닝 플롯 정리 중.2014.05.21 PM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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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운드독- 비기닝]

전체 배경 설정.
-김정은이 급사한 북한.
-김정은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근위 사단을 이끄는 장선동 장군은 그동안의 북조선인민 공화국 체제를 부정하고, 북한의 개방과 자본주의 도입을 주장하며 궐기한다.
-2인자인 리철우 장군을 비롯한 인민군 일부가 이에 반발하여 맞서게 되고, 북한은 거대한 두 군벌로 나뉘에 1년간 피비린내나는 내전을 겪는다.
-대한민국은 개성공단에 거주하는 국민과 자본을 수호하기 위해 라는 명분으로 방위군을 파병할 것을 결정하고, 가장 가까운 해주시에 특수부대를 보내어 개성으로 향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면서
은밀히 장선동 장군의 세력을 지원한다.
-이후, 1년간에 걸친 전쟁이 휴전으로 끝나고 북한은 북조선 인민공화국과 북조선 민주공화국이라는 두개의 나라로 다시 나눠지게 되었다.
-장장군이 지휘하는 북조선 민주공화국은 평양, 개성, 해주 및 대한민국과 맞닿은 영역으로 이후 두 나라는 긴밀하게 교류를 시작하는데....


1장.
-개성과 해주에 경비용역을 제공하는 지오세이프티의 관리실장의 아들이 아버지의 권총을 몰래 갖고 평소 자신을 괴롭히던 반급우들에게 복수를 한다.
-이 사건은 대한민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총기관리를 부실하게 한 지오세이프티는 모든 총기와 관련된 면허를 모두 취소당하고 경비용역을 철수하게 된다.
-이에 해결사 사무소만 차리고 빈둥거리며 놀던 유신후의 부하직원 한상희는 모처럼의 일자리를 꿰차오고, 유신후를 억지로 해주로 보내게 된다.

2장.
-다음날 해주에 도착한 유신후였지만, 사실 정확한 근무일자는 그 다음날부터로 한상희에게 낚인 것을 깨달았지만, 한상희는 본격적인 인수인계전에 업무를 숙지할 것을 당부한다.
-이에 담당계인 해주경찰서를 찾아가 근무자의 연락처를 요구하지만, 고지식한 북민주 경찰은 내일 찾아오라고 퇴짜를 놓고 유신후와 신경전을 벌인다.
-이때 전쟁 당시 유신후와 생사의 라이벌 관계였던 인민공화국의 영웅 리동철을 만나게 되고 서로 살기등등한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리동철의 도움으로 근무자의 번호를 얻게된다.
-리동철은 유신후에게 사고치지 말라며 경고하는데...
-한편, 지오세이프티를 퇴사한 전 경비원 경수는 근무동안 파악한 정보로 북조선인민군 잔당들이 폭력조직을 만들고 모종의 물건을 거래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역으로 덮쳐서 받지 못한 퇴직금 대신 큰 돈을 만질 계획을 꿈꾼다.
-경수는 자신의 고향 선배이자 조폭인 동혁과 일당들을 동원해 인수인계를 하기전날인 오늘 밤에 북조선 잔당들을 거래하게 계획을 세웠고, 이를 덮칠 생각을 한다.
-하지만 기다리던 정보원 태호에게 연락이 오지 않고 유신후의 전화가 오자, 자신은 퇴직했다며 거칠게 전화를 끊고
-유신후는 이에 업무 숙지를 포기하고 그냥 맘편하게 밤바람이나 쐬다가 잠을 자기로 결정한다.
-한편, 경수에게 기다리던 전화가 오고 계획대로 모든게 잘 진행되었다는 확신이 왔을때, 장물아비 최씨가 계획의 성공을 기원한다면서 무기를 제공해주는데....


3장.
-장물아비 최씨는 1년 내전당시 해주시에 진공해온 유신후 휘하 특수부대 맹견부대를 제압하기 위해 북조선 인민공화국이 파견한 리동철 휘하 특수부대의 대원이었다.
-그러나 전쟁이 끝난 지금 최씨는 장물아비 일이나 하면서 조용히 살고 있는 듯 했으나 사실은 동아시아 전역을 석권한 거대 범죄조직의 큰손 룰렛의 끄나풀이었다.
-북조선 인민 공화국 잔당이 룰렛의 물건을 보관하는 임무를 하다가 그 물건의 중요성을 깨닫고 룰렛에게 거래를 제안하자 룰렛은 최씨를 동원해서 경수 일당을 부추겨서 물건을 회수하도록 계획을 한 것이었다.
-경수 일당이 북조선 잔당을 제압하고 물건을 처리하기 위해 최씨를 찾아오면 모두 정리할 계획으로 무기도 제공해준 것인데
-순조롭게 보고하고 갈길을 가던 최씨의 눈에 반년전의 악몽.
-자신과 리동철 외의 모든 전우를 죽여버린 악마.
-유신후가 차를 몰고 가는 것을 보고 공포에 떨게 된다.


4장.
-차를 몰고 해주 바닷가를 찾아가던 유신후는 한밤중의 총소리를 듣고 차를 멈추게 된다.
-그리고 간신히 살아남은 북조선 잔당 하나가 피칠갑이 된채 유신후에게 손을 흔들며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뒤에서 쏜 총에 쓰러지게 되고.....
-목격자를 제거하려는 경수 일당과 유신후는 피할 수 없는 싸움을 벌이게되는데............
-한편 리동철은 포장마차에서 유신후와의 싸움을 회상하며 당시의 생각에 잠기고, 다시 돌아온 최씨는 유신후의 일방적인 학살을 보며 그때의 악몽에 몸부림친다.
-압도적인 숫적 우위와 무기의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경수 일당은 모두 잔인하게 살해당하게 되고, 유신후는 경수일당이 탈취한 물건이 평범한 마약 이외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것은 두툼한 서류였으며,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한상희에게 전화를 걸고는, 그 서류의 주인이 동아시아를 석권한 거대 범죄조직 흑룡의 것이며 그 주인이 룰렛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그 서류의 내용이 전쟁당시 대한민국과 북인민, 북민주 3국 모두 룰렛의 로비를 받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무서운 내용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서류가 룰렛에게 넘어가면 3국의 정치인들은 모두 룰렛의 뜻대로 조종당하게 될 것이 분명했다.


5장.
-유신후는 출동한 북민주 경찰에 의해 체포된다.
-이후 유치장에 구금되고, 한상희는 급히 한국에서 올라오는데........
-한편 계획을 실패한 최씨는 룰렛에 의해 살해 위협을 받고는 유신후가 구금된 이때, 유신후를 제거하고 룰렛의 물건을 되찾기로 결심한다.
-유신후는 한상희와 면회를 하고, 한상희에게 암호로 자신이 서류를 숨겨놓은 장소를 알려주었고 한상희는 유신후가 체포되기전에 긴급히 서류를 숨긴 공장지대로 향한다.
-그러나 그런 한상희의 뒤를 수상한 남자가 쫓아가는데...........
-최씨는 리동철의 근무시간을 확인하고, 리동철 및 해주시 경찰력이 어제의 사건으로 인하여 부족한 경찰력을 총동원해 외부 경비에 나섰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리동철이 빈 시간에 무장을 하고 경찰서를 급습하는 최씨.
-해주시의 경찰이 대응해보지만 유신후에 필적했던 최씨의 실력에는 상대가 되질 못했다.
-최씨는 유신후를 죽이기 위해 유치장으로 향하지만.....


6장.
-장물아비 동료들과 유신후를 제거하고 물건의 소재를 파악하기 위해 유치장으로 향한 최씨.(장물아비 동료들은 과거 특수부대 대원들)
-그러나 유신후는 이미 유치장을 빠져나간 뒤였다.
-맹견부대가 해주시내를 거점으로 삼기 위해 작전에 돌입했을때, 본부로 썼던 곳이 지금의 해주경찰서였고, 유신후에게 해주 경찰서 내부 구조는 이미 훤한상태였던 것.
-유신후는 유치장안의 환기구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 최씨와 그 일당과 맞서기 위해 매복한 상태.
-최씨 일당은 유신후가 없다는 사실에 당황했고 거기에 한술 더떠서 유신후가 해주경찰서의 전기를 끊자, 다급히 밖으로 빠져나가기 시작.
-밖으로 빠져나가는 도중에 데려왔던 동료들 4명 중, 두명이 당했고, 넓은 밖으로 나와서 유신후를 기다린다.
-한편, 리동철은 경찰서가 습격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다급히 귀환. 최씨 일당과 유신후가 대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7장.
-5명중 2명을 쓰러뜨리고 나온 유신후였지만, 그 두명의 무장은 빈약한 상태로 중무장한 최씨와 나머지 일당을 상대하기엔 한계가 있었고,
-제 아무리 유신후가 일당백의 실력을 지니고 있다고 하나 총기로 중무장한 최씨 일당을 당해낼 순 없었다.
-구석에 몰려 숨어있는 유신후와 총격을 가하는 최씨 일당.
-유신후에게 절체절명의 위기가 막 다가올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려퍼진 총성과 함께 최씨의 동료 하나가 다리에 관통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어 나머지 동료도 쓰러지고, 최씨는 한밤중의 정확한 저격솜씨를 보고 자신의 대장 리동철이 자신들을 저격하고 있음을 깨닫고 전율한다.
-보이지 않는 리동철에게 자신들이 동료의 원수인 유신후를 죽일 절호의 기회라고 적이 아니라고 외치는 최씨.
-그러나 대답대신 총성이 울린다.
-큰 부상을 입은 최씨는, 현재 벌어진 사태를 믿지 못하고 악을 쓰며 배신자라고 리동철을 매도하지만, 모습을 드러낸 리동철은 그런 최씨를 외면하고 경찰서 입구에서 유신후와 실랑이했던 쓰러진 경찰직원에게 다가간다.
-죽음의 문턱에서도 적의 습격과 리동철의 안위를 걱정하다가 말을 잇지 못하고 숨을 거두는 직원을 보며 리동철은 분노에 가득찬 어조로 최씨를 질타하지만
-최씨는 리동철이 장장군의 개가되어 편안함과 나태함 속에 변해버렸다고 말한다.
-그러나 리동철은 막 해주서에 부임받았을때, 앙상하고 야위었지만 자신의 고향을 새로이지키기 위해 용기있게 지원했던 해주서의 청년들을 생각하며 최씨에게 부끄러움을 알라고 질타하고 방아쇠를 당긴다.
-그리고는 유신후의 멱살을 부여잡고 유신후가 해주에 왔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생겼다고 비난하지만, 유신후로부터 이 모든 사태의 원인이자 배후에는 룰렛이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


*웹툰 준비중인 설정.

실제로 쓴건 3장까지 분량.


대략 사이즈는 20장까지 나올 듯.

이거 빨리 끝내고 일랜드사가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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