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마야의 마지막 후손 택시기사 아저씨??2014.06.19 AM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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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을 위해 택시를 탔다.

택시 라디오에서 칠레가 스페인을 깨고 올라간다는 뉴스가 나오길래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헐. 스페인 작살났어?" 라고 말했더니 택시기사아저씨가 바로 반응한다.


"그놈들이 뭔놈의 무적함대야? 아 그래 옜날에 배는 많아서 무적함대라고 했지. 근데 그것도 영국한테 작살났잖아.

배도 깨져, 축구도 깨져 별명 바꿔야돼. 아 그리고 그놈들이 얼마나 나쁜놈들인지 아시오?

마야와 잉카가 어떻게 망했냐 하면..."



기사 아저씨가 마야의 마지막 후손인줄 알았다. ㅋㅋ



스페인에 대한 원한이 상당한게 ㅋㅋㅋ
댓글 : 10 개
헐 ㅋㅋ
ㅋㅋㅋ
식민지배에 대한 상당한 지식이 있었던
마야의 마지막 후손 아저씨였군요
세계사 좀 공부하신 듯
근데 마야는 스페인때문에 망한게 아니라 알 수 없는 이유로 그 전에 망했다는 것만 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 최소 토토쟁이
아 웃겨라 ㅋㅋ
며칠전에 마야문명 관련 다큐멘터리가 방영됐죠 아마
기사분들이 하루종일 라디오로 얻는 세계사 지식이 장난 아닐꺼예요.
세계사로 보면 영국은 해적이랑 쿵짝해서 스페인 이긴거니 영국도 해적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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