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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일상?] 일하다 광고전화가 오길래 끊어버리려고 했는데.. 오히려 질렀다.2014.06.27 PM 12:02
일하고 있는데 전화가 옵니다.
받아보니까 '안녕하세요 선생님?' 하고 시작되는 전화기에
당장 끊으려 하였습니다.
근데 뒤이어서 시사인입니다. 라고 하길래
[혹시 내가 글을 많이 써서 시사인에서 관심을 가지고????] 하고 얼토당토 않은 상상을 3초간 했지요.
그런데 내용을 듣고보니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시사인이 여러가지로 어렵기 때문에
광고나 기자들 수익이 어려워서 구독을 요청하는 전화더군요.
물론 보통 광고 전화는 거기까지 들으면 끊어버립니다.
'바빠요.' '일하는 중입니다' '나는 너의 선생님이 아니다' 이러면서요.
그런데 끊질 못하겠더군요.
저도 모르게 제 주소와 카드번호를 술술 불어버리고 있었습니다.
한달 1만 2천500원.
1년 15만원.
5개월 분할로 한달에 3만원씩....................... 추가 지출이 생기게 되었습니다만
이번 머리속 정기 국회에선 야당도 반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후 앞으로 건프라를 사지 말아야겠어요.
사기는 아니겠지요?
댓글 : 2 개
- ShangriLa♡
- 2014/06/27 PM 12:28
건프라는 어떻게든 사게 되실겁니다
- Plastics
- 2014/06/27 PM 05:37
저도 정기구독하다가 자연스레 연장않했었는데, 연락이 왔길래 그냥 신청했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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