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일상?] 너무나 무서운 꿈을 꾸었다.2014.07.06 PM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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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시골 밭일의 여파로 온몸이 쑤시는 가운데

있던 약속도 깨진김에 낮잠을 푹 자기로 하고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다가 기절했다.

그리고.........

꿈속에서 회사에서 멀쩡히 일하다가 난데없이 들이닥친 경찰들에게 끌려가

뭔가 특수한 시설에 갔는데

거기가 바로 내가 새로이 복무할 전경대란다.

난 악을쓰면서 '난 전역했다고!!! ' '이건 뭔가 잘못됐어!!!' 라고 고함을 지르며 전화를 하게 해달라고 발악했지만

돌아오는건

'이등병이 어디서 쳐돌아서 전화를 쓴다는거냐' 라는 소리만 듣다가

눈을 떴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말했다.

[시발 꿈이라서 다행이야]

댓글 : 2 개
헉 시발 쿰!
다들 댓글을 달지 못했다......그럴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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